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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306

2016 전주국제영화제 계획 2016년 4월 14일전주국제영화제 예매 하고 말았다. 2015 키네마준보 3위인 (317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고, 호세 루이스 게린의 신작도 궁금하였다. 영화 4편과 게스트하우스 2박 예약은 끝낸 상태. • 준비물 _ 슬리퍼, 카메라, 속옷(2), 양말(2), 수건(2), 칫솔, 치약, 휴대폰충전기 • 교통 _ 서울남부터미널~전주 • 숙소 _ 전주CGV(고사)~전주아이게스트하우스(도보 12분) 전주아이게스트하우스 http://guesthousejeonjui.com/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52-1 / 063-232-0055 개인사물함, 컴퓨터실 무료 조식제공 : 08:30~10:30 / 토스트, 씨리얼, 커피 셀프 막걸리파티 : 15,000원. 옛촌 막걸리 투어 .. 2016. 4. 14.
코마츠나나(고마츠나나, komatsunana, こまつなな, 小松菜柰) 터키 사진집 트라브존(trabzon) 2016년 4월 9일 토요일 러시아여행의 민낯을 담은 아오이 유우의 에 이은 괜찮은 스타 사진집 . 10대의 마지막 여름 조각을 터키 트라브존에서 보내는 코마츠 나나의 맨얼굴을 담았다. #코마츠나나 #고마츠나나 #komatsunana #こまつなな #小松菜柰 #小松菜柰寫眞集 #trabzon #터키여행 2016. 4. 11.
인터파크도서의 일처리 2016년 3월 19일 웬만해선 거래를 하지 않는 인터파크도서 똥멍청이가 이미 갖고 있는 책으로 오배송 해서 환불신청을 했다. 책 이미지를 잘못 올린 인터파크 똥멍충이. 전에도 책 이미지 때문에 속아서 같은 책이 두 권이나 생긴 적이 있는데(다행히 한 권을 예스24 온라인 중고서점에서 팔았다) 영 일 처리가 미덥지 않다. 3월 21일 인터파크도서 측에 환불을 신청했더니, 오배송에 대한 피해보상 포인트를 주지 못할망정(예스24나 알라딘의 경우 주문 상품이 늦어지거나 서비스 불만을 제기하면 할인 쿠폰을 준다) 상품 주문 후 적립 받은 포인트(1050원)를 입금해주어야만, 무료반품 접수를 해주겠단다. 거지같다. 3월 22일 강력하게 항의했더니 "위 상품은 오배송으로 무료로 반품 접수하였습니다."라는 답신이 왔.. 2016. 3. 21.
영화 소재로 좋을 한국 예술가들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흥행을 계기로 한국 예술가를 재대로 재조명하는 영화가 더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기형도 라든지 백석, 박완서, 전혜린, 이중섭 그리고 함형수 등등. 기형도는 김태용 감독이 만들어 주기. 2016. 2. 25.
낙원아파트에 살고있다 2012.11.14 지금 나는 서울아트시네마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렇다. 낙원아파트에 살고있다. 예전부터 서울에서 종로를 가장 좋아했다. 그곳엔 세운상가와 종로서적, 뮤직랜드가 있었다. 피카디리와 단성사, 서울극장 그리고 허리우드가 있었다. 허리우드극장은 소피마르소가 홍보 차 방문했을 때 그 존재를 알았다. 이후 서울아트시네마에 출입하면서 낙원아파트를 보았다. 가장 좋아하고 있던 여배우인 정유미와 에릭(문정혁), 이은성이 출연하는 가 낙원아파트에서 촬영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그곳을 꿈꿨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다. 정말 살게될 줄은 몰랐는데 운명이 그렇게 되었다. 오늘도 종로를 걷고, 영화를 본다. ※덧붙이기 낙원(상가)아파트는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1969년 준공되었다. 2016. 2. 21.
봉준호 신작 <옥자>의 주인공 아역배우 안서현, 비운의 걸작 <몬스터>에서 김고은과 절정의 연기 배틀 선보였던 한국영화 차세대 명배우 2016년 2월 3일 수요일 봉준호 신작 의 주인공으로 아역배우 안서현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 친구는 재평가되어야 할 비운의 걸작 에서 김고은과 절정의 연기 배틀 선보여 김수안과 함께 헌국영화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로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보다 캐스팅이 좋을 순 없다. 역시 봉준호!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는 이미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빌 나이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작품으로 의 다리우스 콘쥐(Darius Khondji)가 촬영을 하게 된다. 직찍 봉중호 감독 2016. 2. 3.
연극 <렛미인> 신인배우들에게 무대는 너무 컸다 2016년 1월 27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을 보았다. 신인배우들에게 무대는 너무 컸다. 넓은 무대를 빈틈없이 채울만한 에너지가 부족했다. OP석 가까이서 지켜본 박소담은 잘 된 신체훈련으로 의 무공해와 의 섬뜩함을 보여주었지만 대배우 주진모가 사라졌을 때, 클로즈업과 분위기의 이 괴물 배우가 연극 무대에선 아직은 어린 호랑이임이 느껴졌다. [★★☆] 연극 무대. 박소담이 저 나무들을 오르내린다. 박소담 커튼콜 인사 2016. 1. 30.
<우리가 사랑한 시간>과 <무스탕>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과 구글 애드센스 2016년 1월 14일 1. 올레TV로 을 보았다. 능력 때문에 상대를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가슴 떨리는 순간이 있다. 영화 은 음악 연주를 통해 상대를 알아본다. 첼로 연주에 여자의 마음이 흔들리고 피아노 연주에 남자는 사랑에 빠진다. 고수가 고수를 알아본 것이다. 나이 차, 신분 차에도 불구하고 사랑한 시간이 설득되는 것이다. 그런데 둘은 소나기 같은 사랑에서 멈춘다. 휴대폰이 문제이다. 진즉에 휴대폰을 버리고 떠나 둘은 도시에서 가난한 삶이지만 음악으로 행복한 사랑을 이어갔어야 했다. 두려움을 두려워 말라더니, 배신의 엔딩이다. [★★★☆] 2.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이후 꾸준히 영업하고 있는 이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최종후보 5편에 올랐다. 이제 수상만 남은 것인가. 1월 15.. 2016. 1. 16.
<헤이트풀8>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 관람기 2016년 1월 7일 목요일 맑고 차가움 오늘 개봉한 을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서 보다. 주말까지 나온 시간표가 전부 새벽에 끝나는데, 유일하게 심야버스(9707)를 활용할 수 있는 오늘이 최적의 관람이 될 것 같아 예매를 했었다. 영화를 보기 전, 소방서 골목 ‘고추장삼겹살’ 집에서 고기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깨끗하게 먹었다. 영등포 CGV는 처음이었다. 찰리가 초콜릿 공장 갔을 때의 기분이 이랬을까? 신기신기. 빈티지스러운 것이 참 아늑하게 잘도 꾸며 놓았다. (팬들의 상영 촉구로)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 긴급편성된 타란티노의 문제작 은 눈보라 치는 산장의 서부극으로 비디오세대를 위한 타란티노의 과분한 선물이었다. 화면비 2.66:1(참고로 스탠다드 화면비가 1.33:1, 가 2.2.. 201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