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7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렛미인>을 보았다. 신인배우들에게 무대는 너무 컸다. 넓은 무대를 빈틈없이 채울만한 에너지가 부족했다. OP석 가까이서 지켜본 박소담은 잘 된 신체훈련으로 <경성학교>의 무공해와 <검은 사제들>의 섬뜩함을 보여주었지만 대배우 주진모가 사라졌을 때, 클로즈업과 분위기의 이 괴물 배우가 연극 무대에선 아직은 어린 호랑이임이 느껴졌다. [★★☆]
연극 <렛미인> 무대. 박소담이 저 나무들을 오르내린다.
박소담 커튼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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