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국제 2순위로 예매한 <일과 나날>이 취소되어 있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였다.
카카오페이 영수증(취소)이 바로 날아오지 않아 취소된 사실을 금방 알지 못했다.
부국제 측이 확인해 준 내용에 의하면 2020년 11월 19일 오후 23시 53분 31초에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연희동에서 선배와 함께 23:40분에 버스를 타서 얘기를 나누며 귀가하던 중이었다.
부국제 측에 항의해 보았지만 결국 비번을 노출되기 쉽게 설정한 내 잘못으로 귀결되었다.
무의식 중에 내가 취소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 그게 속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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