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4일 목요일 맑음
이달 초에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정이서를 김태리, 전여빈 만큼 잘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는데, 박찬욱 감독 신작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박찬욱 <헤어질 결심>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마스무라 야스조의 <아내는 고백한다>(A Wife Confesses, 1961)가 떠올랐는데, 시네필 감독으로서 영향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 만약 설정을 가져온 것이라면 와카오 아야코가 맡았던 아내 역을 탕웨이가 맡는 것인데, 기대가 크다.
*마침 10월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미조구치 겐지와 마스무라 야스조 특별전’을 한다. <아내는 고백한다>는 상영하지 않는다.
*첨부 이미지는 마스무라 야스조 <아내는 고백한다> 스틸과 미조구치 겐지와 마스무라 야스조 특별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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