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윈터슬립
이 시대가 기다린 클래식의 탄생을 알린 제 6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윈터 슬립>이 오는 5월 7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했다. 이와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서정적인 비주얼과 영화의 스토리를 함축한 날카로운 메시지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본 포스터를 공개한다.
[감독: 누리 빌게 제일란 ㅣ출연: 할룩 빌기너, 멜리사 소젠, 드멧 앳백, 네잣 이슬러ㅣ 수입/배급: ㈜영화사 백두대간]
5월 7일,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영화 <윈터 슬립>을 만난다!
서정적인 비주얼과 날카로운 메시지의 조화! 클래식한 본 포스터 공개 시선 집중!!
오는 5월 7일 개봉을 앞둔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은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호텔 '오셀로'를 운영하는 배우이자 작가 ‘아이딘’이 젊은 아내 ‘니할’, 이혼한 여동생 ‘네즐라’와의 반복되는 갈등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삶의 진실을 포착하게 되는 놀라운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될 터키 아나톨리아 카파도키아 지역을 배경으로 주인공 ‘아이딘’과 ‘니할’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석양과 어우러진 설경은 영화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정서를 대변하는 한편 “소년이 던진 돌멩이 하나, 한 남자의 기만적인 삶을 깨운다”라는 문구와 대비되며 갈등하는 듯한 두 남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오직 <윈터 슬립>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현현(에피파니, Epiphany) 즉 깨달음의 순간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감동적 통찰”(VARIETY),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영화”(THE NEW YORK TIMES)라는 호평이 영화의 완성도를 다시금 입증시킨다.
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 <윈터 슬립>은 인간의 내면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단편 문학의 천재 안톤 체호프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출발한 작품으로 터키 영화 1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에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 특유의 인간의 영혼과 본성에 대한 이해와 탐구의 과정을 평범한 일상 속에서 풀어내며 긴 여운을 남길 예정. 지난 해 제 67회 칸 영화제에서 제인 캠피온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완벽한 리듬의 수작”, “3시간 16분의 전적인 행복” 등의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작품”(THE GUARDIAN), “놀라운 도덕적 딜레마를 창조했다”(THE NATIONAL), “경이로운 영화적 위업을 달성했다”(SIGHT & SOUND), “무서울 정도로 지적이다”(TELEGRAPH), “기념비적이고 신비로운 영화”(CHICAGO READER), "아름답고 대담하며, 결연하게 진지하다" (THE DAILY TELEGRAPH) 등의 쏟아지는 호평을 얻었다. 5월 7일, 국내 관객들과 만나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기적과 같은 깨달음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S.T.O.R.Y
/ 소년이 던진 돌멩이 하나, 한 남자의 기만적인 삶을 깨운다!
“삶을 계속하자... 나를 용서해줘...”
전직 배우이자 작가인 ‘아이딘’은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호텔 ‘오셀로’를 운영한다.
남부럽지 않은 부를 누리고 있는 그는 양심과 도덕을 운운하며
자신이 얼마나 공정하고 자비로운 사람인지 알아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동생 ‘네즐라’는 번번히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독설을 던지고,
젊고 아름다운 아내 ‘니할’은 그의 위선적인 모습을 경멸하며 권태를 느낀다.
흩날리는 눈이 서서히 쌓여가듯 서로에게 상처와 불신만을 안기는 세 사람은
가난한 세입자의 아들의 충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어느 날 아침, ‘아이딘’은 불현듯 찾아온 낯선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5월 7일, 기적과 같은 깨달음의 순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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