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0 일요일. 맑음.
일산 CGV에서 <폴: 600미터>를 보았다.
(약 스포 있음)
간만에 스릴과 공포를 만끽하고 왔다. 며칠 전 김포행 비행기에서 공황장애가 와서 힘들었다. 하이에어가 프로펠러 기종을 운항하는지 몰랐다. 심리적인 원인에 고소공포증이 더해져 비행기에서 생을 마감하는지 알았다.
<폴: 600미터>는 두 미친×이, 고양이도 하지 않는, 600m TV 타워(에펠탑 2배 높이)를 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등산보다 하산이 중요한 법. 여기서부터 진짜 이야기가 펼쳐진다. 꼭대기에서 일어날 일이 아무 것도 없을 거 같지만 생사가 달려 별 일이 다 벌어진다. 먹고 자고 싸고를 다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관람을 삼가야 할 것이다. ★★★☆
*영화를 통해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위험한 곳에 가지말자. 휴대폰과 보조배터리는 늘 지니고 다니자. 폴댄스를 배우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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