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허당(?)인 그의 일방통행 사랑이 시작된다!
<묻지마 사랑>
내 사랑의 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
세상과 담을 쌓던 히키코모리의 용감무쌍 러브 스토리!
실제 세상과 소통하기보다는 게임 속 세상을 더욱 좋아하는 히키코모리의 일방통행 순수담백 러브 스토리를 담은 <묻지마 사랑>(수입: (주)시네마천국ㅣ배급: (유)영화사 화수분)이 푸릇푸릇한 초여름 느낌을 물씬 풍기는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5월 개봉을 알렸다.
일본 아카데미, 도쿄국제영화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그리고 전주국제영화제까지 휩쓸다!
울타리 속 히키코모리 남주인공의 대범한 사랑 방식 다룬 <묻지마 사랑> 5월 개봉 확정!
풋풋한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연상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 화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제37회 일본 아카데미, 제27회 도쿄국제영화제, 제37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작품의 독특함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스토리의 완벽성을 일본 자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묻지마 사랑>이 5월 개봉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국내에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켰었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드라마판에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일본 대세 여배우 카호가 여주인공을 맡았다는 것만으로 <묻지마 사랑>의 국내 개봉 확정은 일본 영화 마니아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를 걷는 소녀>,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바닷마을 다이어리>까지 국내에서 많은 호평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발전되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카호는 <묻지마 사랑>에서 히키코모리 ‘켄타로’의 마음을 단번에 훔치는 ‘나오코’를 연기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진 ‘나오코’는 자상한 어머니와 엄격하지만 딸을 아끼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조용하고 얌전한 숙녀로 영화 초반에 그려지지만, ‘켄타로’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후로 사랑 앞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반전모습을 보여주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이런 개성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카호는 스크린 속에서 진짜 시각 장애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야 말로 신의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묻지마 사랑>의 메인 포스터는 단정한 회사원 복장을 한 ‘켄타로’의 손을 맞잡고 상큼한 미소를 띄운 채 걷는 ‘나오코’의 모습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그들의 여린듯하지만 매우 굳건한 사랑을 암시하는 ‘아무 이유없이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이들이 펼칠, 때로는 애절하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게 할 순수하고 담백한 사랑에 관심을 갖게 하기 충분하다.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리던 날 시작된 사랑, 그리고 그 이후 차츰차츰 커져만 가는 애정은 마치 초여름 소낙비에 이어 푸릇푸릇하게 자라나는 여름의 무성한 숲을 보는 듯 상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이런 분위기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서도 충분히 감지되기에 영화 본편을 향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묵묵히 직장생활을 하지만 게임을 할 때에만 살아있는 기분을 느끼는 오타쿠 성향이 충만한 히키코모리 ‘켄타로’와 그의 마음을 삽시간에 낚아챈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믿을 수 없을 만큼 순진한 ‘나오코’의 말릴 수 없는 일방통행 러브 스토리를 담은 <묻지마 사랑>은 5월 대개봉.
About Movie
제목: 묻지마 사랑
원제: 箱入り息子の恋, BLINDLY IN LOVE
장르: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
감독: 이치이 마사히데
배우: 호시노 겐, 카호, 히라이즈미 세이 외
수입: (주)시네마천국
배급: (유)영화사 화수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16년 5월
러닝 타임: 117분
Synopsis
13년째 시청 자료과 만년 말단직원으로 근무중인 35살 소심한 노총각 ‘켄타로’는 반 히키코모리로 점심시간에는 꼭 집에 가서 점심식사를 할 만큼 사교성 부재, 융통성 제로인 결벽증 환자이다. 그런 그의 부모는 몰래 ‘켄타로’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맞선을 주선하지만 상대방의 부모는 ‘켄타로’의 신상서를 읽고는 거절을 하고야 만다.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켄타로’는 거리에 우산 없이 서있는 여인에게 우산을 건네주고 그 우산을 반강제로 갖게 된 ‘나오코’는 그대로 집에 간다. 앞을 못보는 ‘나오코’가 가지고 온 우산에 새겨진 매우 희귀한 성씨 ‘아마노시즈쿠’를 읽은 ‘나오코’의 엄마는, 자신과 남편이 얼마 전 거절을 한 누군가의 신상서를 떠올리는데…
이들의 만남은 우연일까? 혹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일까?
순수한 ‘켄타로’와 의외로 대범하고 용감한 ‘나오코’, 이 둘의 대책없는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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