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0일 금요일. 대한. 맑음.
윤정희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1944년 7월 30일 부산 출생, 2023년 1월 19일 파리 사망)
윤정희 배우는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그중 김수용 감독 영화에서 주연으로서 인상 깊은 작품을 많이 남겼다. 나 또한 김수용 영화로부터 윤정희 배우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해 여러 편의 비디오테이프와 DVD를 수집한 바 있다. 특히, 좋아했던 김승옥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안개>와 <야행> 그리고 <화려한 외출>과 유작인 이창동 <시>가 기억에 남는다.
안개가 되고 시가 되고 영화가 되신 윤정희 배우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극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다룬 <유령>과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0) | 2023.01.24 |
---|---|
매크로 업자에게 빼앗긴 CGV 쿠폰 영화가 너무 많다 (0) | 2023.01.20 |
[메가박스 백석 폐업] 영업 종료, 운영 중단 (0) | 2023.01.17 |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우타다 히카루와 미츠시마 히카리, 야기 리카코, 코이즈미 쿄코 [홋카이도 촬영지] (0) | 2022.12.15 |
<탄생> 인물과 종교와 역사가 두루 담겨있다 (1) | 2022.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