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3일 월요일. 맑음
이해영 감독이 다시 일제강점기 경성을 다룬 <유령>은 감독의 취향이 덜 반영된 거 같아 많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몇몇 장면은 정말 좋은데 뭔가 흥행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작품처럼 보였다.
*이해영 영화 중에선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의 취향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은 작품.
*이해영 감독에게 사인을 받으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레퍼런스에 <최종병기 그녀>가 있었느냐고 물었더랬다. 참고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블루레이에 받은 공예지 배우 사인. 너무 좋아.
*예전에 녹화가 취미였던 시절의 비디오테이프. ‘일제강점기의 영화’ 보고 싶은데 플레이어 고장.
'연극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간] 난 왜 이런 병신 같은 맛이 좋을까. (0) | 2023.01.27 |
---|---|
<카지노> 5부 손석구 등장, 범죄물에서 스릴러가 더해지는 맛 기대 (0) | 2023.01.25 |
매크로 업자에게 빼앗긴 CGV 쿠폰 영화가 너무 많다 (0) | 2023.01.20 |
안개가 되고 시가 된, 윤정희 배우의 명복을 빕니다 (0) | 2023.01.20 |
[메가박스 백석 폐업] 영업 종료, 운영 중단 (0) | 2023.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