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9일 목요일. 흐리다 맑음.
요즘, 7월에는 발간해야 하는 책을 준비하는 관계로 영자원을 못가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저녁 타임을 보러갈까 하고 예매했는데, 왠지 본 것 같은 영화인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봤단다.
도미니카 공화국 영화인 <내일 잊지 말아요>(2017년, 110분)는 제4회 중남미 영화제(2018.10.16~10.21, KOFA)에서 봤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 영자원에서 하는 기획전은 ‘제1회 도미니카 영화제’(2022.06.07~06.12)이니 상영작에 포함된 모양이다.
하마터면 또 볼 뻔했다. 다시 볼 수도 있지만 당시 그다지 재미나게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고로, 나는 오늘 외출하지 아니하고 일을 계속하기로 한다.
*인스타그램은 검색기능이 없나요? 요즘은 인스타그램에만 겨우 본 영화들을 기록해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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