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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by 22세기소녀 2021. 8. 27.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총 121개국 5,219편 출품!

치열한 경쟁 뚫고 64편 진출!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64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44편, 국내경쟁 15편, 뉴필름메이커 5편 선정!

올해 경쟁부문에는 총 121개국 5,219편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국제경쟁부문에 33개국 44편, 국내경쟁부문에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에 5편이 선정됐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109편 더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다채로운 경향의 단편영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예심은 이혁상 감독,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이소영 작가, 허남웅 평론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진행했다. 예심위원들은 현실에 대한 통찰로 동시대의 분위기를 전하는 작품들이 두드러졌으며, 영화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영화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총평을 남겼다.

 

동시대를 꿰뚫어 보는 단편영화!

이번 출품작에서는 시대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경계를 넘어서는 인물의 서사가 돋보였다. 특히 기후 변화, 차별, 폭력 등 전 세계적 과제를 직면하고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들과 계속되는 여성 영화의 약진이 주목할 만하였다. 그 밖에도 코로나로 인한 죽음의 공포를 다룬 작품, 다양한 형식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작품, 지역 영화인들의 연대와 활약으로 제작된 개성 있는 로컬 작품 등이 눈에 띄었다. 

 

유럽 단편의 강세 속에서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의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은 크게 늘었으나, 동북아시아 영화의 답보는 아쉬움을 남겼다. 새로운 영상 플랫폼의 독과점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며 국내 단편영화 역시 주춤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영화의 오리지널리티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고민해야 할 때임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시대적 분위기를 파악하고 예민한 촉수로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단편영화들은 전 세계 영화인들의 열정을 확인시켜주었으며, 영화를 통한 일상 회복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하였다. 

 

치열한 고민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국면을 다룬 단편영화들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국제경쟁 본선진출작 (총 44편)    
제목  감독  국가 
300 per Night Mohsen NAJAFI MEHRI Iran
As I Lay Dying ZHANG Zheng'An China
Asphyxia CHUANG Shiang An Taiwan
August Sky Jasmin TENUCCI Brazil, Iceland
Bisho Pablo GILES Mexico
Breathe Paul Vincent de LESTRADE Belgium
Charon Yannick KARCHER France
Circus in Town Robin PFISTER,
Sebastian KELLERMANN
Germany
David Zachary WOODS United States
An Encounter Kelly CAMPBELL Ireland
Escaping the Fragile Planet Thanasis TSIMPINIS Greece
Farmhouse Dian WEYS South Africa
Filipiñana Rafael MENDOZA United Kingdom,
Philippines
Fireflies Léo BITTENCOURT Brazil
Frimas Marianne FARLEY Canada
Grab Them Morgane DZIURLA-PETIT Sweden
Horacio Caroline CHERRIER France
In Flow of Words Eliane Esther BOTS Netherlands
In the Soil Casper KJELDSEN Denmark
Inspection Caroline BRAMI,
Frédéric BAS
France
It’s Cold Danil IVANOV Russia
Last Marriage Johan TAPPERT,
Gustav EGERSTEDT
Sweden
Last Ride Edson DA CONCEICAO Netherlands
Loop Pablo POLLEDRI Argentina, Spain
Louise from 9 to 5 Julien G. MARCOTTE Canada
Lovebirds Víctor MORENO Spain
Lynx Julien HENRY Belgium
Mamma Aslak DANBOLT Norway
My Son Locks Himself in the Bathroom Kuba JANUSZEWSKI Poland
The Night Watch Julien REGNARD France
On Solid Ground Jela HASLER Switzerland
Safe Ian BARLING United States
Seventh Floor Pénélope MATIGOT France
Silence Saara HAKKARAINEN Finland
Sisters Katarina REŠEK Slovenia
Stiletto: A Pink Family Tragedy Can Merdan DOĞAN Turkey
Strangers Nora LOGATTI Switzerland
A Summer Place Alexandra MATHEOU France, Cyprus
Techno, Mama Saulius BARADINSKAS Lithuania
Three Meetings of the Extraordinary Committee Jones Bulgaria, 
United Kingdom
The Trees Ramzi BASHOUR Lebanon,
United States
Washing Machine Alexandra MAJOVA Czech Republic
Whistle Ege KARAKURT Turkey
Your Street Güzin KAR Switzerland
국내경쟁 본선진출작 (15편)    
제목  감독  국가 
22% 부족할 때 윤한나 한국
내 코가 석재 김보람 한국
매미 윤대원 한국
메이•제주•데이 강희진 한국
면상 권다솜, 백선영 한국
무력의 언어 황현지 한국
신의 아이들은 연기가 어렵다 변성빈 한국
아파트 효민 한국
옥천 이경원 한국
우리집 이오은 프랑스, 한국
육식콩나물 서새롬 한국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백승화 한국
젖꼭지 3차대전 백시원 한국
주빈 안선영 한국
템테이션 한지아 한국
뉴필름메이커 본선진출작 (5편)    
제목  감독 국가 
뭐해 신지수 한국
서울로 정승이 한국
선율 김윤정 한국
우듬지 남서정 한국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한다 이루리 한국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개최 일정: 10월 14일(목)~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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