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데타>
가장 성스러운 성스캔들!
12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베네데타’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가장 센세이셔널한 화제작으로 기억될 영화답게 이미지만으로도 에로틱과 도발의 완벽한 하모니가 전하는 강렬함을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베네데타’는 주님의 신부라고 주장해 산골 소녀에서 수녀원 원장까지 되었고 한 여인을 사랑해 모든 것을 잃은 17세기 신비주의 레즈비언 수녀 베네데타의 충격적 실화를 다루며 가장 성스러운 성역의 공간에서 일어난 세기의 성 스캔들을 그린다. ‘엘르’와 ‘원초적 본능’, ‘쇼걸’ 등 전 세계에 논란과 이슈를 만든 폴 버호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또 한 번의 역작이다. 특히 폴 버호벤이라는 세계적인 거장의 50주년 기념작으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부산국제영화제,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BFI런던영화제, 뉴욕영화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레이캬비크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거칠면서 지적이다”, “아찔할 정도로 도발적이다”, “사악할 정도로 재미있다”, “경계를 밀어붙인다”, “매혹적이다”, “이런 영화는 본 적 없을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섹스, 선혈을 과감히 다룬 이 작품에 대해서 신성모독이라는 일부의 의견에 폴 버호벤 감독은 “1625년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 어떻게 신성모독인가.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다”고 일단락하기도 했다.
영화의 모델이 된 베네데타 까를리니는 23세 때 “그리스도와 심장을 교환하고, 신과 결혼하는 환영에 빠졌다”고 주장해 성인으로 추앙 받으며 30세에 수녀원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러다 룸메이트인 바르톨로메아와의 성적인 관계가 밝혀지면서 추락하게 된다. 영화는 역사서 [수녀원 스캔들-르네상스 이탈리아의 한 레즈비언 수녀의 삶]을 원작으로 베네데타의 놀라운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려나간다.
주인공 비르지니 에피라와 신예 다프네 파타키아, 그리고 명배우 샬롯 램플링까지 세대별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인다. 베네데타 역할을 맡은 비르지니 에피라는 레즈비언 수녀라는 파격적 캐릭터를 온몸을 내던진 완벽한 열연을 통해 놀라움을 전한다. 12월 1일 개봉.
★★★★★ “폴 버호벤, 역시 살아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Cinemania “섹시하면서도 끊임없이 도발한다. 비밀 소스 맛집이다” -Awards Radar “그야말로 폴 버호벤! 모두가 이런 영화는 처음일 것이다” -The Wrap “감독의 에로티시즘, 합리성, 도덕적 불확실성, 신념에 대한 모든 생각을 집대성했다” -RogerEbert.com “정말 영리하게 뻔뻔하고 난폭한 자만함이 복합되어 있다” -Deadline Hollywood Daily “아찔할 정도로 도발적이다” -Slant Magazine “뭐든 그 이상” -Vanity Fair “집단 광기를 그린 광적인 영화” -Film Inquiry “경계를 밀어붙인다” -The Hollywood reporter “이제까지 이런 영화는 본적 없을 것이다” -World of Reel “사악할 정도로 재미있다” -Pajiba |
STORY
주님의 신부 성스런 사랑 불경한 창녀 성녀 광녀 신성 모독 은총... ‘모두가 베네데타’
성흔과 그리스도와의 심장 교환, 신과의 결혼 등 종교적이고 에로틱한 무아경으로 신비주의로 추앙 받으며 수녀원장에 오른 베네데타. 수녀원에 들어온 바르톨로메아라는 처녀와의 사랑이 교회에 적발되면서 한 순간에 불경한 창녀로 매도되는데…
INFORMATION
제목: 베네데타 원제: Benedetta 감독/각본: 폴 버호벤 원작: 주디스 C. 브라운 [수녀원 스캔들-르네상스 이탈리아의 한 레즈비언 수녀의 삶] 출연: 비르지니 에피라, 다프네 파타키아, 샬롯 램플링, 랑베르 윌슨, 클로틸드 쿠로 장르: 실화 드라마 상영시간: 131분 상영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수입: 엘론㈜ 제공/배급: ㈜팝엔터테인먼트 개봉: 2021년 12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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