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0일 수요일. 맑음
<구름 위에 살다>, 서울아트시네마.
뜬구름 잡고 있는 아오야마 신지. 감독이 확신이 없는 상태인데다가 표현도 세련되지 못하다 보니 따라갈 수 있는 스토리도 무드도 없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톱스타에 대한 묘사는 너무 촌스럽고 혼전 임신한 동료 또한 단선적 기능에 머문다. 그리고 고층 아파트 사는 사람들=와인 조합도 너무 유치하다. 더 많지만 트집이 될 것 같아 여기서 줄임. [★★]
*다베 미카코(아래)는 2005년 제1회 한일청소년영화제 개막식 및 주연작 <히노키오> 인사를 위해 방한했을 때 본적이 있다. 벌써 16년이나 지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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