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6일 토요일
<여자들만의 밤>(女ばかりの夜, 1961), 서울아트시네마
1958년 매춘방지법으로부터 갱생하고자 하는 여자를 그린다. 다나카 기누요는 여성의 입장으로 사회적 편견과 희망을 바라본다. 타 감독이라면 자극과 흥행을 위해 취했을 불필요한 장면이 이 영화에는 당연히 없다. [★★★]
*영화에서 다면의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는 하라 치사코(Chisako Hara)가 낯익은 듯 익지 않아 검색을 해보니 영화계에서 꾸준히 활동했지만 주연작은 몇 보이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지난해 2020년 1월 19일 돌아가신 것으로 나온다. 2020년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노사리: 순간의 영원>이 유작(주연)인 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ChisakoHara #原知佐子 #はらちさこ #女ばかりの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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