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2일 화요일
메가박스 백석에서 <언더독>을 보다.
취지와 의미가 있지만 수면만 충실히 담은 것에 그친 아쉬움이 있다. 한국 애니 극장 시장이 부실해 안전을 택하게 된 결과.
우리에게 <개들의 섬>(웨스 앤더슨, 2018) 같은 발칙함은 요원한 일인가. 사실과 메시지를 넘어서는 무한 상상력으로 승부를 해보는 국산 애니를 빨리 만나고 싶다. [★★★]
박소담 개 멋있다.
#언더독 #도경수 #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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