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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일기

페드로 코스타 <행진하는 청춘>(Colossal Youth) 식민지 난민 청춘들의 안녕을 염려하는 이미 죽은 자의 가정 방문

by 22세기소녀 2018. 10. 12.

2016년 7월 1일 금요일
시네마테크 KOFA ‘그림자들의 함성, 페드로 코스타’ 회고전 상영작 <호스 머니>는 완전 매진. 유명 타란티노에 이어 낯선 페드로 코스타도 매진시키는 KOFA 프로그래머는 '행진하는' 프로그래머. 숨어있던 영화 자객들을 불러 모으는 이런 좋은 기획이 앞으로도 계속 되길.

2016년 7월 3일 일요일
KOFA에서 <행진하는 청춘>을 보다. 식민지 난민 청춘들의 안녕을 염려하는 이미 죽은 자(들)의 가정 방문. [★★★★]

2016년 7월 4일 월요일
내가 죽는 꿈을 꾸었다. 혼령이 되어 엄마에게 서울아트시네마에 내 재산 중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현실에서의 생각과 달랐다. (옹졸하군) 어제 본 <행진하는 청춘>+누이와의 카톡+○○프로그래머 트윗이 낳은 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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