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시네마테크 KOFA 오시마 나기사 추모 특별전에서 <신주쿠 도둑일기>를 보다.
이런 실험영화는 고다르 하나면 족하다. [★]
3월 17일 일요일
KOFA 오시마 나기사 추모 특별전에서 <소년(少年)>을 보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다만 자살을 생각할 뿐이다. [★★★☆]
이어 <사랑과 희망의 거리>를 보다.
계급과 범죄의 근원, 사회와 윤리 문제를 예리하게 꿰뚫어 초딩도 이해 쉽게 설명한 오시마 나기사의 무시무시한 데뷔작. [★★★★]
3월 23일 토요일
KOFA 오시마 나기사 추모 특별전에서 <교사형>을 보다.
형식적 실험과 신랄한 문제제기는 인정하나 영화는 영화다울 때 더 즐겁다. [★★★☆]
이어 <청춘잔혹이야기>를 보다.
내 청춘은 잔혹하지 않았으니 장년 되어 이리도 잔혹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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