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로스트
“소녀에서 소년으로…
세 소녀의 마법 같은 성장 드라마”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평범한 세 소녀가 우연히 마법의 꽃을 발견하고 소년으로 변신하며 겪게 되는 판타스틱 성장 스토리로 유럽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영화 <걸스 로스트> [감독: 알렉산드라-테레세 케이닝ㅣ출연: 사이먼 세테그렌ㅣ수입/배급: ㈜컴퍼니엘]가 7월 21일(목) IPTV 및 디지털 케이블 최초개봉을 확정했다.
14살 소녀들의 환상동화가 잔혹동화로 변해가는 성장통
굿바이 소녀시절! <걸스 로스트> 디지털 최초 개봉 확정!
10대 소녀들의 마법 같은 성장통을 다룬 독특한 스웨덴 영화 <걸스 로스트>는 강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평범한 세 소녀가 우연히 발견한 마법의 꽃을 통해 소년의 모습으로 변신, 자기 안에 숨겨진 용기와 성(性)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환상적으로 그려내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매일 학교 남자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학교 가기 싫은 14살 소녀 킴, 모모, 벨라. 이 셋은 서로가 있기에 고된 학교 생활을 버틸 수 있다. 어느 날 벨라는 주문한 적 없는 씨앗을 심는데, 거짓말처럼 하룻밤 사이에 검은 꽃이 활짝 피고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이 셋은 꽃의 진액을 서로 나눠 마시고 하룻밤 동안 소년으로 변신한 후, 소년들의 세계에 첫 발을 들이며 그 동안 느끼지 못한 자유와 해방감을 만끽한다. 소년의 모습으로 소년들과 어울릴수록 약물, 음주에 거부감을 느낀 모모, 벨라와 달리 킴은 소년의 모습일 때 진정한 자신이라고 느끼며 소녀인 자신을 거부하게 된다. 또 반항적인 토니에게 동경과 사랑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마법의 꽃은 킴의 욕망이 커질수록 점차 시들어가고, 변해가는 킴을 바라보는 모모와 벨라는 우정에 위기를 겪게 된다.
<걸스 로스트>는 10대의 우정과 사랑, 성장과 상실을 다뤘지만 틴에이지 판타지 무비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의 통념적인 성 역할과 성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던져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주인공 킴이 물 속에서 절규하는 모습, 킴과 벨라가 물 속에서 어울리는 밝은 모습, 소년 킴이 토니와 물 속에서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각성하는 모습 등 이 영화에는 다양한 메타포를 통해 관객과 소통을 시도한다. 흡사 호러무비 같은 인트로는 10대가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을 시각화 해 성장통이란 것이 결국 환상동화에서 잔혹동화로 변해가는 것임을 전달한다.
2011년 예시카 셰파우에르의 ‘더 보이’ 소설을 스웨덴의 대표감독 알렉산드라-테레세 케이닝 감독이 영화로 각색한 <걸스 로스트>는 다양한 유럽 영화제에 초청 받았을 뿐 아니라, 2015년 터키 안탈리아 골든 오렌지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경쟁부문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달 개최한 제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도 초청받아 2회 상영 모두 조기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감독은 묻는다. 당신은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이 영화를 감상하라고!
나와 다른 누군가의 ‘다름’을 인정해 달라는 소리 없는 절규를 그려낸 <걸스 로스트>는 7월 21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 최초개봉을 통해 국내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AWARD
2015 터키 안탈리아 골든 오렌지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최우수 각본상
2016 서울 국제여성영화제 초청작
INFORMATION
제목_ 걸스 로스트 (원제: Pojkarna)
감독_ 알렉산드라-테레세 케이닝
출연_ 사이먼 세테그렌
장르_ 판타지 성장 드라마
러닝타임_106분
등급_ 청소년관람불가
수입/배급_ ㈜컴퍼니 엘
개봉_ 7월 21일(목) 디지털최초개봉
SYNOPSIS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깨워줘 진정한 내가 될 수 있게…”
우연히 마법의 꽃을 발견하게 된 킴, 벨라, 모모.
이 셋은 꽃의 진액을 마시면 남자로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고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하지만 남자의 모습이 진정한 자신이라고 느끼게 된 킴은 반항적인 토니를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성장통을 겪으며 벨라, 모모와의 우정마저 위태로워지고 마침내 마법의 꽃은 점차 시들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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