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외출>
간통죄 위헌결정 후 처음으로
불륜문제를 다루다
본격적인19금 한국영화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나선 영화 <외출> (제공/제작: ㈜영화사 사계절 / 감독: 기대호)이 오는 6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가는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간통죄 위헌결정 후 불륜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룬 첫 번째 영화 <외출> 오는 6월 11일 개봉 확정!
영화 <외출>은 62년간 이어져 오던 간통죄가 지난 2월 26일,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으로 결정된 이후 불륜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 작품이어서 그 관심을 더한다. “국가는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하며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현실 속에서는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그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외출>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갈시켜 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화 <외출>의 포스터는 주인공 신혜의 외도장면을 누군가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의 이미지가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데, 여기에 ‘남편 말고 이 남자와 하고 싶다’라는 직설적이고 도발적인 카피문구는 대단히 이채로울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간통죄 폐지 이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불륜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 <외출>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오는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BOUT MOVIE
제 목: 외출
장 르: 19금 로맨스
감 독: 기대호
출 연: 정서윤, 전현수
러닝타임: 80분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제작/배급: ㈜영화사 사계절
국내 개봉: 6월 11일 예정
STORY LINE
현모양처, 그녀. 첫사랑을 다시 만나다!
젊고 아름다운 여자 신혜. 그녀는 남편과 집안 일 밖에 모르는 현모양처다. 하지만 요즘 그녀에겐 걱정이 하나 생겼다. 남편과의 관계가 점점 더 소원해져만 가고 있기 때문. 자신을 그림자 취급하며 잠자리까지 거부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이 쌓여갈 즈음 기분 전환을 위해 나간 고교 동창회에서 신혜는 자신의 첫사랑 성진을 다시 만나게 된다. 멋있는 남자로 변해 있는 성진에게서 신혜는 묘한 설렘을 느끼게 되고 ‘외도’라는 금지된 유혹에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가게 되는데.
영화 문의_ ㈜영화사 사계절 (02-564-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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