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 토요일
장 자끄 베넥스 감독의 명복을 빈다.
<베티 블루 37.2>로 유명한 장 자끄 베넥스 영화와의 첫 만남은 <하수구에 뜬 달>(La Lune Dans Le Caniveau, 1983)이다.
1995년 종로5가 연강홀에서 ‘프랑스영화 회고 상영전’ 행사를 했을 때 보았다. 영어 자막이라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매혹적인 이미지의 향연에 단번에 팬이 되고 말았다. 이후 <디바> 외엔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는데, 검색해 보니 많은 작품을 남기지는 않은 것 같다. 영자원에서 추모전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
*국내에서는 <달빛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비디오테이프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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