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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선경쟁&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 및 추천작

by 22세기소녀 2019. 10. 15.

서울독립영화제2019

역대 최고 경쟁률 뚫은 본선경쟁/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 총 51편 발표!

본행사 1128()부터 126()까지 9일간 개최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의 장, 서울독립영화제2019가 본선경쟁 부문 상영작 33편과 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 18편을 10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1,368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공모 편수를 기록한 서울독립영화제2019가 발표한 상영작은 본선경쟁 부문 33(단편 22/장편 11), 새로운선택 부문 18(단편 11/장편 7)이다. 이중 본선경쟁 부문의 단편은 극영화 16, 애니메이션 2, 다큐멘터리 2, 실험 영화 2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편은 극영화 7, 다큐멘터리 4편이다. 새로운선택 부문은 신진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지지하는 공식 초청 섹션 중 하나로, 해당 부문 상영작은 새로운선택상새로운시선상의 후보가 된다. 특별초청 부문에 상영될 국내/해외 초청 작품은 10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SHIFT, 그 흐름을 함께할 본선경쟁 부문 33

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선경쟁 부문 단편 예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많은 영화들이 주제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도 다양했다, 이중 익숙한 접근을 탈피하는 새로운 시도에 주목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심위원들은 올해도 이어진 여성주의적 시선을 언급하며 여성이 하나의 소재를 넘어, 현실 사회를 바라보는 일종의 시선이 되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발견임을 덧붙였다.

본선경쟁 부문 장편 예심위원 측은 출품된 많은 영화들에서 여러 가능성을 보았다최근의 경향을 곱씹으며 세상을 영화 안에서 적극적으로 재조직하고 새롭게 감각해보려는 작품들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서울독립영화제2019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올해의 독립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변화(SHIFT)의 흐름을 만들어갈 2019년 화제작 결산!

한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축제답게 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선경쟁 부문에는 주목할 만한 화제작들이 눈에 띈다. 단편 부문에는 정석주 감독의 극영화 <붕붕>, 문혜준 감독의 <그래서 우리는 춤을 추고>, 송주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나는 사자다>를 비롯한 8편의 작품이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나만 없는 집>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7 관객상을 수상했던 김현정 감독의 차기작 <입문반>, 72회 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제15회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수상한 정다희 감독의 <움직임의 사전>, 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쟁부문 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배꽃나래 감독의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을 만나볼 수 있다.

본선경쟁 장편 부문에는 서울독립영화제2019에서 최초 공개되는 오정석 감독의 <여름날>과 장경환 감독의 <모아쓴일기>를 비롯한 11편이 상영된다. 더불어 <스틸 플라워>로 서울독립영화제2015 대상과 독립스타상(배우 정하담)을 수상한 박석영 감독의 <바람의 언덕>, 2012<거미의 땅>에 이어 기지촌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다룬 김동령, 박경태 감독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범전>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5 독불장군상,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던 오민욱 감독의 <해협> 등의 화제작들이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후반 열정적으로 싸워왔던 페미니스트들의 현재를 찾아가는 강유가람 감독의 다큐멘터리 <우리는 매일매일>과 프로팀에 입단하길 꿈꾸는 십 대 후반 여자 야구 선수의 이야기를 다루며 배우 이주영, 이준혁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윤태 감독의 <야구소녀> 역시 주목해볼만 하다.

 

변화(SHIFT)에 앞장서는 새로운 시선, ‘새로운선택부문

새로운선택 부문에서는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총 18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편 부문에는 서울독립영화제 후반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이인의 감독의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과 황지은 감독의 <돌아서 제자리로>가 최초 공개된다. 더불어 오랜만에 만난 한 가족이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러 가는 내용을 다룬 정승오 감독의 첫번째 장편 <이장>, 한 가족이 머무는 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등 주목받는 신진 감독들의 작품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편 부문에는 이채 감독의 <과거에서 온 옥수수>와 이승현 감독의 <밤의침묵>이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또한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한 유영주 감독의 실험 영화 <안느 체크소위코프와 일곱 편의 영화들>과 할아버지와 손자가 아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사막으로 길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박재범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네일 맨>,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고찰을 녹여낸 홍석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죽은 민영이의 장례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과 함께 서울독립영화제2019 메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공식 슬로건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선보여왔다. 올해의 슬로건은 ‘SHIFT’, 변화를 거쳐 또 다른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독립영화의 속성을 담았다. 2015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와 호흡을 맞춰온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이 슬로건 ‘SHIFT’를 경계를 확장하는 듯한 감각적인 아트웍으로 표현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191128()부터 126()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 서울독립영화제2019 행사개요

Information 

행사명

서울독립영화제2019(The 45th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기간

2019년 11월 28일(목) ~ 12월 6일(금) 9일간

장소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행사성격

총 상금규모 8,000만원의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

시상내역

본상 - 대상, 최우수장편상, 최우수단편상, 심사위원상, 독립스타상(2명), 열혈스태프상

특별상 - 새로운선택상, 새로운시선상, 집행위원회특별상, 독불장군상, 관객상(2편)

주최 ㈔한국독립영화협회, 영화진흥위원회

주관 서울독립영화제2019 집행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s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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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남매의 여름밤>

 

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선경쟁 부문 상영작 (가나다순

 

《단편》 총 22

<81> 박송희

<Mascot> 김리하

<갓건담> 이준섭

<그녀의 문제와 불꽃> 송진욱

<그래서 우리는 춤을 추고> 문혜준

<기대주> 김선경

<나는 사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다> 한유원

<나는 사자다> 송주원

<냉장고 속의 아빠> 정인혁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배꽃나래

<모래> 김경래

<붕붕> 정석주

<아니 감독님 생각을 해보세요> 하나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 됐다> 홍연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개미들을 죽였는가?> 박건

<우리집 컵이 깨지고 있다> 김연주

<움직임의 사전> 정다희

<입문반> 김현정

<종이접기 튜토리얼> 최희현

<창진이 마음> 궁유정

<털보> 강물결

<해미를 찾아서> 허지은, 이경호 

 

《장편》 총 11

<나의 정원> 원태웅

<모아쓴일기> 장경환

<바람의 언덕> 박석영

<야구소녀> 최윤태

<에듀케이션> 김덕중

<여름날> 오정석

<우리는 매일매일> 강유가람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김동령, 박경태

<증발> 김성민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2019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3관왕

<해협> 오민욱


 

서울독립영화제2019 새로운선택 부문 상영작 (가나다순)

 

《단편》 총 11

<99년식> 이홍래

<k_oo닮음_93년생.avi> 정혜원

<감자> 김정민

<과거에서 온 옥수수> 이채

<밤의침묵> 이승현

<빈 집> 김예지

<상주> 차정윤

<스네일 맨> 박재범

<안느 체크소위코프와 일곱 편의 영화들> 유영주

<죽은 민영이의 장례식> 홍석영

<차대리> 김진화


《장편》총7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 이인의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감독, 최정운 출연) *2019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KTH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등 4관왕  

<돌아서 제자리로> 황지은

<비밀의 정원> 박선주

<요요현상> 고두현

<웰컴투X-월드> 한태의

<이장> 정승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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