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인상파 최초의 여류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19세기 인상파 최초의 여류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감독: 카롤린느 샹페티에 | 출연: 마린느 델테르메, 맬릭 지디 등)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화가의 아틀리에를 그대로 스크린에 펼쳐 하나의 미술 전시를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로, 19세기 당시 보수적인 시대상황에서도 인상파 최초의 여류화가로 이름을 남긴 ‘베르트 모리조’라는 한 여자의 인생과 예술의 아름다움, 그리고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마네’와의 뜨거운 교감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장 뤽 고다르와 자크 리베트 등 프랑스 영화거장과 함께 작업했던 여성 촬영감독 카롤린느 샹페티에가 연출을 맡아 당시 베르트 모리조의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담았다.
사랑보다 더 진한 예술적 영감을 준 그녀, 베르트 모리조!
인상파의 아버지 마네의 숨겨진 뮤즈를 만나다!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는 올 상반기에 개봉한 <르누아르>와 <베스트 오퍼>등 에 이은 화가와 미술작품 소재의 영화로 그 중에서도 주인공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재연출한 것이 아니라 마네와 베트르 모리조의 삶을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연출하고 그들의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영상으로 담아내려했던 것이 본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인 것.
<마네의 제비꽃 여인 : 베르트 모리조>는 인상파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맬릭 지디 분)에게 끊임없는 예술적 영감을 주었고, 예술이란 공감대 속에서 미묘하고도 뜨거운 교감을 나누었던 그의 숨겨진 뮤즈 베르트 모리조(마린느 델테르메 분)의 첫 만남부터 그녀가 모네, 르누아르, 드가와 함께 인상파를 만들기 까지를 그렸다. 베르트 모리조는 마네의 그림 속 모델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녀는 19세기 인상파 선두에 있었던 최초 여류화가이자 마네와 함께 인상주의를 말할 때 절대 빠져서 안 되는 인물.
그녀가 있었기에 비로소 ‘마네’가 빛을 발할 수 있었고, 그녀의 일생 중 가장 뜨거웠던 순간인 마네를 만나, 이후 서로의 미묘한 감정과 그들의 작품을 영상에 담은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때문에 이 영화는 미술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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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랭피아’, ‘피리 부는 소년’, ‘풀밭 위의 점심’
그리고 ‘제비꽃 장식을 단 베르트 모리조’까지!
마네의 명작을 따라가다 보면 ‘베르트 모리조’ 그녀와 만난다!
오늘 처음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올랭피아’, ‘피리부는 소년’, 풀밭 위의 점심’ 등 마네의 명작들과 함께 그의 아틀리에로 옮겨간 것만 같은 화면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림 속 베르트 모리조와 만나게 된다. 카피처럼 ‘신화 속 허구를 거부하고 인간과 빛의 자유를 탐미한 인상파의 아버지 마네 그리고 마네의 여인 베르트 모리조’. 거부할 수 없었던 마네와 베르트 모리조의 관계를 긴장감 있게 포착하여 과연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예술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불사른 19세기 인상파 최초의 여류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인생과 사랑을 담은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는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작품개요
l 제 목 | 마네의 제비꽃 여인: 베르트 모리조 l 원 제 | Berthe Morisot l 원 작 | Beth Archer Brombert_ 소설 ‘Manet, un rebelle en redingote’ l 감 독 | 카롤린느 샹페티에 l 출 연 | 마린느 델테르메(베르트 모리조 역), 맬릭 지디(에두아르 마네 역), l 수입∙배급 | seeD l 제 공 ㅣ LOUIS QUATORZE l 개 봉 | 2014년 7월 개봉 l 상영시간 | 99분 l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l 시놉시스
19세기 인상파 최초의 여류 화가, 베르트 모리조 결혼하지 않고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베르트. 어느 날,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사를 하던 그녀는 프랑스 화단의 문제아이며 스캔들 제조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마네를 만난다. 시대를 앞선 천재, 인상파의 아버지 에두아르 마네 마네는 베르트를 보자마자 그녀의 독특한 매력에 빠지지만 이미 결혼한 그를 멀리하는 그녀에게 다가갈 수가 없다. 그는 그녀에게 자신 작품의 모델을 부탁하는데. 서로에게 빠져들수록 명작은 탄생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와 작품을 통한 영감적 사랑은 세기의 작품은 물론 아름다운 명화 속 숨겨진 세기의 스캔들을 만들어냈다. 세기를 거슬러 화폭 속에 담긴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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