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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 배우의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 낭보를 전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 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제작:(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주)영화제작 전원사/(주)콘텐츠판다, 해외배급: (주)화인컷)
맘 속의 것들이 생생하게 현현하고
안개처럼 사라지는 풍경,
<밤의 해변에서 혼자>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 배우의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 낭보를 전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 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메인 포스터에는 먼동이 틀 무렵의 바다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영희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캐릭터에게 요구되는 여러 뉘앙스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 아는 배우’ (스페인 매체 musiczine) 라는 외신 매체의 호평처럼 한층 깊어진 배우 김민희의 눈빛을 마주 바라보게 되는 포스터다. 또한 홍상수 감독이 자필로 직접 쓴 영화의 제목 또한 마치 시구처럼 담담하지만 긴 여운을 전해준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연이은 해외매체의 호평!
홍상수 최고의 영화이며, 아마도 ‘자신’을 그린 일련의 영화들의 최고점을 이룬 영화일 것이다(MUBI)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해외 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통찰력 있고, 잔인하고, 요령부득이란 점에서 홍상수의 가장 훌륭한 작품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SCREEN ANARCHY ), ‘각각의 장면들은 마치 수학 이론들이 촬영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너무나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매 초가 모두 정확하게 계산되고 측정된 것처럼 말이다. 모든 인물들은, 자 신이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동작 그 자체가 그들을 통과 가도록 하는 듯이 보이는, 낯설고 움직임 없는 춤을 추고 있는 듯이 보인다’(EL MUNDO)등 외신 매체들은 여전히 새로운 영화적 놀라움을 안겨주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찬사를 보냈다.
해외 매체들은 또한‘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담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작품. 그러나, 김민희의 연기가 더해져 ‘홍상수 최고의 작품’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 (rbb 24), ‘김민희는 자신만의 날씨를 만들어내는 홍상수 기상학의 기이한 등압선과 나란히 동행하는 화려한 장관의 복잡하고도 변화무쌍한 연기를 만들어냈다.’(The Playlist) 라며 영희 역할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에 대한 아낌없는 호평을 선사했다.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23일 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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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제목: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각본/감독: 홍상수
출연: 김민희, 서영화, 권해효, 정재영, 송선미, 문성근, 안재홍, 박예주
제작사: (주)영화제작 전원사
배급: (주)영화제작 전원사 / (주)콘텐츠판다
해외배급: (주)화인컷
홍보/마케팅: 무브먼트 .MOVement
개봉일: 2017년 3월 23일
영화제: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 수상
시놉시스
외국 어느 도시. 여배우인 영희는 한국에서 유부남과의 만남이 주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했고, 다 포기하는 길을 택했고, 그게 자신의 순수한 감정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여겼다. 그는 이곳으로 온다고 했지만, 영희는 그를 의심한다. 지인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같이 해변으로 놀러 간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할 거 같은 선배 언니에게 묻는다. “그 사람도 나처럼 지금 나를 생각하고 있을까?”
한국의 강릉. 지인 몇 사람. 불편하고, 술을 마시고, 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 초연한 척, 거친 척을 하는데 인기가 좋다. 혼자 남은 영희는 해변으로 놀러 가고, 해변은 맘속의 것들이 생생하게 현현하는 곳이고, 그리고 안개처럼 사라지는 곳이다. 사랑은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어야 할까? 영희는 정말 알고 싶다.
해외 매체 리뷰
"이 영화는 대화들 속에 취해있다. 그 대화들은 놀랍고 때로는 매서운 방식으로 시소, 그네, 회전목마가 있는 대화의 놀이터를 만들어낸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극히 자연스러운 초현실주의적 혼란으로 강조되어 있다. 김민희는 자신만의 날씨를 만들어내는 홍상수 기상학의 기이한 등압선과 나란히 동행하는 화려한 장관의 복잡하고도 변화무쌍한 연기를 만들어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의 오래된 극성팬들에게 조차도 이례적으로 특별한 작품이 될 것처럼 느껴진다. 홍상수의 새 영화의 알 수 없는 빛은 흥분을 이끌어 내며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자물쇠를 따는 열쇠같이 말이다."
Jessica Kiang - The Playlist
“<밤의 해변에서 혼자> 는 통찰력 있고, 잔인하고, 요령부득이란 점에서 홍상수의 가장 훌륭한 작품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Pierce Conren - Screen Anarchy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의 최고의 영화이며, 아마도 ‘자신’을 그린 일련의 영화들의 최고점을 이룬 영화일 것이다."
Christopher Small – MUBI
“홍상수가 보는 식으로, 삶은 ‘그 사이 사이의 작은 조각’으로 말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떤 종류의 모순일 것이고, 초월을 향한 갈망이면서 동시에 일상에 대한 찬가가 될 것이다. (물론 어떤 결론도 제시되지 않지만), 그러나 바로 거기에 아름다움이 놓여져 있을 수 있다."
Rory O’Corrnor - The Film Stage
“한국의 대가 홍상수의 최근작은 수심의 작품이고, 예외적으로 뛰어난 주인공의 연기에 의해서 힘을 얻었다.”
David Jenkins - Little White Lies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담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코미디, 그의 최고작 그 이상이다. 그런 성취는 또한 여주인공의 공헌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민희의 연기는 숨이 멎을 만큼 뛰어나다. 그 인물의 다양한 면들을 연기해낸 모습은 경이롭다. 김민희는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홍상수는 금곰상 (최고작품상)을 받아야 마땅하다."
Fabian Wallmeier - Rbb24 filmkritik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리와 강철처럼 기본적이고 변치 않는 요소들 (사랑의 부재와 소주)을 재료로 만들어진 매혹적인 영화이다. 각각의 장면들은 마치 수학 이론들이 촬영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너무나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매 초가 모두 정확하게 계산되고 측정된 것처럼 말이다. 모든 인물들은,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동작 그 자체가 그들을 통과해 가도록 하는 듯이 보이는, 낯설고 움직임 없는 춤을 추고 있는 듯 보인다."
Luis Martinez - Elmundo
"마침내, 영화제의 막바지에, 홍상수가 경쟁 섹션 최고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들고 나타났다."
Sergi Sánchez - Fotogramas
"단언컨대 이번에 공개된 그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최근 10년 간 내가 본 가장 매력적인 영화들 중 하나이다.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그의 작품들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감독이 영화와 가장 잘 맞는 고귀한 여주인공의 덕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Celso Hoyo - Musiczine
<밤의 해변에서 혼자>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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