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소녀시대>를 꿈꾸는 <여자친구>의 전략
서울공연예술고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여자친구>(GFRIEND)는 제2의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를 꿈꾼다. 일단 데뷔곡 ‘유리구슬’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벤치마킹하면서 걸그룹 경쟁에서 살아남는 데 성공한다. 짧은 교복에서 더 나아가 금기영역이었던 부르마(일본 여학생용 체육복으로 2005년에 착용 폐지됨)를 입힌 여자친구는 후속곡이 중요해졌다. 그들만의 '무엇'이 나오지 않는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