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실화에 기초한 부담스럽지 않은 우리영화
2019년 1월 14일 월요일
엄마와 함께 <말모이>를 일산 CGV에서 보았다.
<행복한 사전>(이시이 유야)의 아류작이겠지 하고 무시했지만 효도용으로 볼만한, 좋은 선택이었다. (엄마가 주무시지 않았고 둘이 간만에 만족해했다.)
독립운동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 점이 좋았다. 간만에 실화에 기초한 부담스럽지 않은 우리영화였다. 때때로 스며드는 감동이 있어 눈물을 참을 도리가 없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