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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2015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추천작

by 인생은 덕질 2015. 6. 20.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BiFan의 최고 상영작!

 


 

할리우드 대세남 배우 ‘마이클 파스빈더’의 웨스턴 신작!

<슬로우 웨스트(2015)> (존 맥클린, 영국, 뉴질랜드)
새로운 스타일의 웨스턴 무비를 찾는다면 주목할 것! 서부로 간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나선 청년이 미스테리한 총잡이를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모험을 시작한다. 서부 사나이 마이클 파스빈더의 거친 매력과 광활한 서부의 장관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체코와 우크라이나의 이국적인 공포영화

<구울(2015)> (페트르 자클, 체코, 우크라이나)
체코와 우크라이나가 공동제작한 공포영화로 ‘구울’은 아라비아 신화에 나오는 식인 악령을 뜻한다. 가장 잔인했던 살인마의 행적을 취재하러 우크라이나로 간 다큐멘터리 팀이 무시무시한 ‘구울’과 마주한다. 올 여름을 날려버릴 공포영화로 강추!!!!

 

미국의 ‘오션스 일레븐’, 한국의 ‘도둑들’, 스웨덴에는?

<마스터 플랜(2015)> (알라인 다르보리, 스웨덴)
미국엔 ‘오션스 일레븐’, 한국엔 ‘도둑들’이 있다면 스웨덴엔 ‘마스터 플랜’이 있다! 웰메이드 케이퍼무비의 진수로서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 스웨덴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 스웨덴 정상급 배우들의 매력과 더불어 스웨덴어 대사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

 

 

 

 

유지선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BiFan 아시아 최고 상영작!

 

 

소노 시온의 초기작을 생각나게 하는 소녀 잔혹사!

<리얼 술래잡기(2015)>(소노 시온, 일본)
수학여행을 가는 여고생들을 태운 평화로운 버스, 소녀들은 순식간에 반토막 나고 스크린은 피칠갑 되고 바람에 난도질당한다. 패러독스와 코미디, 호러, 슬래셔가 혼합된 이 첫 시퀀스가 지나가면 관객은 모두 엄지를 치켜들 수밖에 없다.

 

아미르 칸과 ‘세얼간이’ 제작진이 만났다!

<외계인 PK(2014)>(라즈쿠마르 히라니, 인도)
이 작품은 ‘세 얼간이’를 뛰어넘는 흥행질주를 보이며 올해 상반기 발리우드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다. PK이기에 가능한,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그 이야기.

 

음식으로 치유한다. 피쉬커리의 기적!

<타불라 식당(2014)>(아드리얀토 데오, 인도네시아)
푸드 테라피의 시대,파푸아의 작은 섬에서 살던 한스는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자카르타로 가지만, 사고로 축구단에서 쫓겨나 노숙하기에 이른다. 꿈과 모든 것을 잃은 상실감에 절망하여 자살하려던 한스 앞에 맥 아줌마가 나타나 그를 타불라 식당으로 이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상호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미주유럽 최고의 BiFan 상영작!

 

‘자전거판 매드맥스’ 전격 상륙!

<터보 키드(2015)> (프랑소와 시마드, 아눅 휘셀, 요안-칼 휘셀 감독, 뉴질랜드, 캐나다)
‘자전거판 매드맥스’로 불리며 SF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영화 <터보 키드> ! 한때 X세대로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오늘날의 ‘어른’들과 90년대에 갓 태어났을 청년세대 모두에게 당시의 추억과 판타지를 선사한다.

 


 

상상 그 이상의 극한적인 사랑

<허니문(2015)>(디에고 코헨, 멕시코)
끔찍한 공포와 비극의 허니문을 보내게 될 여인 ‘이사벨’이 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와의 달콤한 허니문을 꿈꾸던 이사벨은 어느 날 그녀의 스토커 호르헤의 밀실로 납치된다.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극한적인 사랑 그 이상을 보여주는 반전의 허니문.

 

신예감독 나탈리아 메타의 본능과 욕망의 시선

<부에노스 아이레스 살인사건(2014)> (나탈리아 메타, 아르헨티나)
낯선 위험과 비밀스러움, 그리고 마력적인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밤, 부촌 레꼴레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그린 영화. 신예감독 나탈리아 메타는 1940년대 할리우드의 누아르 영화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탐미주의적 시선으로 날카로운 비극의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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