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호러 <팔로우>
알고 보면 더 무서운
관전 포인트
2015년 가장 무서운 영화 <팔로우>가 오늘 4월 2일 드디어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의 재미와 무서움을 더해줄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수입: ㈜콘텐츠게이트 | 배급: ㈜영화사 오원 | 공동배급: ㈜브리즈픽처스 | 감독/각본: 데이빗 로버트 밋첼 | 주연: 마이카 먼로, 키어 길크리스 | 개봉: 2015년 4월 2일]
2015년 첫 호러 <팔로우> 오늘 드디어 개봉!
알고 보면 더 무섭다!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3
2015년 첫 호러이자 호러 영화로는 유례없는 높은 평점으로 4월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팔로우>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팔로우>는 오직 내 눈에만 보이는 공포의 존재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는 기발한 저주를 탄생시킨 뉴웨이브 호러영화다.
1. 친구, 가족, 할머니, 어린아이까지 그것은 모습을 바꿔가며 따라온다!
호러 역사상 가장 기발한 저주로 꼽히는 <팔로우> 속 저주의 실체는 우리가 알고 있던 호러 관습에서 벗어나 신선한 충격을 전한다. 보통의 호러 영화 속 공포의 존재가 하나의 실체와 형태로 등장했다면, <팔로우> 속 공포의 존재들은 정체는 하나지만, 나타나는 모습은 다양하다. 특히 일반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극한의 충격을 전한다. 자칫 방심한다면 사람인 줄 알고 꼼짝없이 당하게 되는 것!
<팔로우> 속 공포의 존재가 주인공 주변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그녀가 무의식 속에 두려워하는 대상들이 실체화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비밀을 절대 알리고 싶지 않은 부모님, 그녀를 몰래 훔쳐 보는 이웃집 소년, 같이 지내는 친구에 이르기 까지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 잠식되어 있는 공포들이 악령으로 표현된 것이다.
2. 10대의 불안감을 포착하다! ‘관계’로 전염되는 기이한 저주!
<팔로우> 속 기묘한 저주는 이제 막 성년이 된 여주인공이 남자친구와의 하룻밤을 보내며 시작된다. 남녀의 성적 관계를 통해 저주가 전달된다는 방식은 “모든 사람들의 불안감이나 공포심이 자신의 성적 욕망을 발견한 순간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한 데이빗 로버트 밋첼 감독의 의도와 일치한다. 영화의 주인공들을 완전한 성인이 아닌,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미묘한 나이로 설정한 것도 이러한 불안감과 공포심이 가장 극대화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성적 호기심과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들면서도 마음 한 켠에 감춰둔 두려움과 죄책감을 그들을 따라 다니는 저주와 악령으로 표현한 것. 이처럼 성장영화를 호러로 풀어낸 독특하고도 신선한 시도로 태어난 <팔로우>는 호러 장르에 있어 여타 영화와 확연히 구분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게 됐다.
3. 관객의 일상까지 공포로 물들일 <팔로우> 속 몽환적인 배경!
<팔로우> 속 시대 배경은 지금 2015년의 현실도, 7-80년대의 과거도 아닌, 시간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을 준다. 50년대 SF 영화를 보는 주인공들이나 7,80년대 왜건 자동차는 마치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것 같지만 동시에 스마트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이 영화가 관객과 같은 시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팔로우> 속 몽환적인 배경은 영화의 모티브가 감독이 어린 시절 꾼 악몽이란 점과 깊은 연관이 있다. 또한 깨어난 줄 알았는데 계속해 이어지는 악몽처럼 관객들 역시 영화가 끝나고 돌아간 일상 속에서도 영화에 대한 묘한 기시감을 느끼며 우리 내면에 숨겨졌던 두려움을 체감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 <팔로우>는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호평과 미국 현지에서 무서운 흥행에 이어 국내에서도 “호러의 아름다움에 취한 건 <서스페리아> 이후 40년 만에 처음 – 씨네21 이용철 평론가”, “호러의 관습에 기대는 척, 독창적으로 그려낸 10대의 스산한 풍경 – 씨네21 김혜리 기자”,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지 모른다는 설정이 공포스런 영화! 현실에서 나를 향해 걸어오는 모든 사람이 무서워질 것 같다 – 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앞으로의 공포영화들이 배워야 할 장점들을 갖췄다 – 맥스무비 김동진 기자”, “관객들을 잡고서 놔주지 않는 영화! 무심코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 스포츠월드 윤기백 기자”, “차별화된 스타일로 은근히 죄여오는 공포 – 최광희 평론가”, “독특한 아이디어, 감각적인 영상, 전형적인 공포물과 달라서 새로운 영화 – 김봉석 평론가”, “기존의 호러공식을 깬 독특한 설정과 다른 속도감으로 더 공포스러운 영화 – 탑스타뉴스 김수아 기자” 등 언론과 평론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년을 지배할 영화 <팔로우>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TORY
그 날 이후, 남들은 볼 수 없는 무언가 날 따라오기 시작했다!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제이.
이 기이한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INFORMATION
제 목: 팔로우
원 제: It Follows
감 독: 데이빗 로버트 밋첼
출 연: 마이카 먼로, 키어 길크리스, 다니엘 조바터, 제이크 웨어리
장 르: 뉴웨이브 호러
개 봉: 4월 2일
러닝타임: 100분
수 입: ㈜콘텐츠게이트
배 급: ㈜영화사 오원
공동배급: ㈜브리즈픽처스
등 급: 청소년관람불가
[Awards]
★ ★ ★ ★ ★
2014 판타스틱 페스트 넥스트웨이브 작품상, 각본상 수상
2014 도빌 아메리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 수상
2015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상, 비평가상 수상
2014 칸느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
2014 시카고 영화제 관객상 노미네이트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4 부산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5 선댄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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