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 일요일. 태풍이 오기 전.
2022년 8월 1일, 케이팝 전성기의 정점을 알 수 없게 만들 뉴진스의 탄생을 목도하기 전, 다시 들어보는 f(x)의 명반 [Pink Tape]. 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좋고, 놀랍다.
당시 앨범 콘셉트를 총괄했던 민희진이 SM을 나와 어도어(하이브 자회사)에서 선보이는 NewJeans. 공개된 세 곡만으로도 전세계의 소녀들을 연결한 느낌이다. 민희진이 하고 싶던 것이 제대로 구현된 것 같고, 앞으로 엄마 같은 사랑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것을 생각하니, 국뽕이 또 차오른다.
*핑크 테이프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걸그룹 역사상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빌보드 선정 2010년대 최고의 K-Pop 앨범 1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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