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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조성규 강릉 사랑&가이드 영화 <게스트하우스> 컬링 일본국가대표 출신 여자(김지순)와 배우지망생(초신성 김성제)의 연애 멜로

by 인생은 덕질 2018. 1. 29.

당신과 함께라면 머물고 싶은 그곳

게스트하우스

강릉의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하는

로맨틱한 순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경기장 취재차 강릉을 찾아온 일본인 여자 히로코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릉을 떠나고 싶은 게스트하우스 주인 정우의 우연한 만남과 설레는 연애과정을 담은 풋풋한 멜로 <게스트하우스> 2 22일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한다. 작년 오키나와 국제 영화제와 교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 감독 : 조성규 ㅣ 출연 : 김성제, 김지순, 김강현 ㅣ 배급 : 하준사 ]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그곳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 누군가와 인연이 되는 기적 같은 일은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낭만적인 일이다. 현실에서도 만나기 힘든 운명의 상대를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는 것, 낯선 여행자들 중 내 운명의 상대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은 때론 여행을 더욱 설레게 하지만, 늘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우리는 깨닫는다. 그러나 산과 바다,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동네, 강릉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라면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지도 모를 일이다.

 

 

배우의 꿈을 위해 틈만 나면 오디션을 보려고 강릉을 탈출하는 정우는 누나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오매불망 강릉 탈출만 바라고 있던 그의 앞에 어느 날, 히로코가 나타난다. 지금은 은퇴선언을 한 전 일본국가대표 컬링 선수인 그녀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방송을 위해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을 찾아오게 된 것. 모든 경제력과 권력을 쥐고 있는 누나의 등살에 떠밀려 정우는 말도 안 통하는 히로코를 위해 온갖 콩글리쉬와 눈치를 발휘해가며 강릉 가이드를 해주게 되고, 그 과정에서 히로코가 강릉을 찾은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 히로코는 강릉에 살고 싶어하는 할머니를 위해 집을 알아보러 온 것이다. 강릉을 떠나야 하는 절박함에 그만 선배 강현의 꼬임에 넘어간 정우는 히로코를 좋아하는 척 연기를 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게스트하우스를 넘기겠다는 어설픈 작전을 실행하지만, 이미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은, 어느 새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예고편에서는 정우와 히로코가 함께 강릉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순간들이 펼쳐진다. 강릉의 겨울 바다에서는 어느덧 강릉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그녀와, 그녀를 바라보는 정우의 애틋한 시선이 있고, 히로코가 정우에게 컬링을 알려주는 장면에서는 컬링보다 사랑이 더 어렵다는 히로코의 말에 마음을 열면 상대의 마음을 볼 수 있다는 말로 그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정우역에는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 김성제가 맡아, 다소 좌충우돌이면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풋풋하고 청량감 넘치는 청춘의 초상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히로코역에는 영화 <박치기>에서 얼굴을 알렸던 재일교포출신 배우 김지순이 열연하여 강릉의 커피향처럼 그윽한 멜로를 선보인다. 감독은 <내가 고백을 하면>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를 연출한 조성규 감독이다. <게스트하우스>에선 맛깔난 유머와 현실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담백한 드라마로 돌아왔다. 김강현, 백선우, 서은채, 정다원 등 조연들의 연기 앙상블도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이며,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릉을 배경으로, 컬링이라는 소재와 연애를 절묘하게 연결시켜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조합을 완성해냈다.

 

 

강릉을 사랑하게 된 일본 여자, 그녀를 사랑하게 된 한국 남자의 풋풋한 멜로 <게스트하우스> 2 22일 개봉이다.

 

 

 

Information

제목 : 게스트하우스

감독 : 조성규

출연 : 김성제, 김지순, 김강현, 백선우, 서은채

장르 : 드라마/로맨스

제공 : 마루기획

제작 : 하준사, MAROO, FUJIX E&C

배급 : 하준사

개봉 : 20182 22

러닝타임 : 94

등급 : 미정

 

 

Synopsis

 

강릉을 사랑하게 된 여자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배우의 꿈을 위해 틈만 나면 오디션을 보려고 강릉을 탈출하는 정우는 누나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게스트하우스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 오매불망 강릉 탈출만 바라고 있던 그의 앞에 어느 날, 히로코가 나타난다. 지금은 은퇴선언을 한 전 일본국가대표 컬링 선수인 그녀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방송을 위해 빙상경기장이 있는 강릉을 찾아오게 된 것. 누나의 등살에 떠밀려 정우는 히로코를 위해 강릉 가이드를 해주면서 히로코가 강릉을 찾은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 강릉을 떠나고 싶었던 정우는 그녀에게 자신의 게스트하우스를 넘기겠다는 어설픈 작전을 실행하지만, 이미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던 두 사람은, 어느 새 서로를 응원하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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