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2 [필름촬영] 12년 전 이성재, 주진모, 임수정 피아노치는대통령 언론시사 / 2002.11.25 / 대한극장 2014. 7. 11. [관객모독] 판에 박힌 연극 언어를 비판한다 [관객모독] 연극열전 세번째 2004.3.5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페터 한트케 작, 기국서 연출, 2004.3.4-4.11)을 관극하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 갔다. 혼자 보는 연극은 좀 쓸쓸한 감이 있지만 늦게가도 언제든지 좋은 자리가 남아있다. 를 시작으로 출발한 '연극열전'이 세 번째 배를 띄웠다. 극단 76단의 . 앞서간 연극 와 가 만선을 해서 부담스러웠을 것이지만 은 세 연극 중 가장 뛰어나고 가장 재미있다. 은 어두운 가운데 욕설로 시작한다. 그것은 관객에게 던지는 것이다. 불이 켜지면 무대엔 의자 네 개와 네 배우만이 있다. 그리고 불은 환하게 켜놓은 상태이다. 무대와 관객을 구분하지 않는다. 네 배우는 연극을 보러 온 관객들이 했을 법한 시시콜콜한 행동들을 조목조목 얘기한다. 극.. 201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