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리안 프린세스1 <몽골리안 프린세스> '압구정 백야' 박하나와 엘리자베스 가르시아 주연 꿈처럼 빠져드는 첫사랑의 기억 몽골리안 프린세스 운명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달콤하고도 잔인한 꿈, 첫사랑. 그 달콤 쌉싸름한 시간들을 오롯이 담아내 영화를 만들어낸 정단우 감독의 데뷔작 는 평생 영화만을 꿈꾸다 34살의 나이에 첫사랑을 경험하게 된 한 남자의 순애보적 사랑 이야기다. 비현실적일 정도로 순수한 사랑의 경험들은 감독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실제 인물들을 토대로 솔직 담백하게 담아냈으며, 달콤한 사랑과 지독히도 잔인했던 상처의 시간들을 통과하며 어떻게 자신의 첫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지의 과정까지 흥미롭게 이어져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단우’가 경험하게 되는 각기 다른 두 개의 사랑, 두 명의 여인이 아련한 기억의 순간들을 환기시키며 등장한다. 다소 이국적인 느낌의 ‘몽골.. 2015.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