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목요일. 안개비
일산 CGV에서 <리바운드>를 보다.
살아있네, 장항준. 살아있네, 농구경기.
포스터는 코믹에 주력하는 뻔한 영화 같지만, 진지한 감동 스포츠 영화이다.
교체 선수가 없던,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2012년 전국대회 당시 실제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
마지막 장면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넘어선다. ★★★
*각본을 권성휘(<수리남>), 김은희(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분)가 맡았으며, 하정우가 제작에 참여했다.
*허훈이 용산고등학교 선수였구나. 허재(기아자동차), 서장훈(연세대) 등이 대활약하던 ‘마지막 승부 세대’ 이후 농구 경기를 보지 않아 몰랐다. 허재 부자 모두가 농구 명문 용산고였네.
*제작비는 100억 원이며 손익분기점은 190만 명이라고 한다.
'연극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전주국제영화제 관심작 (1차 선정) (0) | 2023.04.14 |
---|---|
전주국제영화제 일반 예매, 접속 장애로 결국 연기 [정준호 집행위원장] (0) | 2023.04.14 |
<소울메이트>와 <이니셰린의 밴시> 아름다운 섬에서 촬영한 인생 친구 이야기 (0) | 2023.03.15 |
[메간] 난 왜 이런 병신 같은 맛이 좋을까. (0) | 2023.01.27 |
<카지노> 5부 손석구 등장, 범죄물에서 스릴러가 더해지는 맛 기대 (0) | 2023.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