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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20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갑자기 한국단편 공모 하지 않는다고?

by 22세기소녀 2019. 3. 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알려드립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지난 1월, 제23회 영화제를 예년보다 2주 앞당겨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하겠다고 국내외에 알린 바 있습니다. 이후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 미쟝센단편영화제와 일정이 겹쳐 단편영화인들의 축제와 영화인들에게 혼란을 빚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접했습니다. 개최 일정의 변동에 따라 BIFAN과 미쟝센단편영화제가 뜻하지 않게 입을 수 있는 여러 부정적 영향들을 심사숙고하였습니다.  

영화제 일정을 변경함에 있어 동시기에 개최되어 오던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미처 살피지 못한 것은 BIFAN의 커다란 불찰입니다. 이에 BIFAN은 미쟝센단편영화제 측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BIFAN은 단편영화감독 및 영화인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올해에 한하여 한국단편 공모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 5일 현재까지 단편부문에 출품한 영화인들에게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발전적인 공모 및 상영방식 등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단편영화 및 젊은 영화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BIFAN은 2020년 제24회 영화제부터 다시 7월에 개최합니다. 다시 한 번 미쟝센단편영화제와 영화인, BIFAN을 사랑해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BIFAN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3월 5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원문

http://www.bifan.kr/community/comm01_view.asp?pk_seq=80717&sc_board_seq=1&sc_num=1123&sc_top_cond=all&actEvent=view&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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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한국 단편 공모 재개합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입니다. 한국 단편공모 중단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깊은 심려와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대한 관심과 고견, 감사합니다.
 
이에 저희 BIFAN은 3월 15일 0시부로 한국 단편공모를 재개합니다. 일시 중단됐던 기간을 감안해 마감 시한을 연장, 공모는 4월 8일 24:00까지 진행하고자 합니다. 관련하여, 자세한 일정은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중단과 재개, 잇따른 변경으로 혼선을 빚게 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BIFAN은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BIFAN 기간 중 단편영화 제 분야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다 실질적인 단편영화 공모·제작·상영 및 젊은 영화인재 발굴·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소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했습니다. 통렬한 반성과 함께 저희에게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BIFAN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3월 1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철

 

*원문

http://www.bifan.kr/community/comm01_view.asp?pk_seq=80756&sc_board_seq=1&sc_num=1128&sc_top_cond=all&actEvent=view&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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