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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수상결과]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 작품

by 인생은 덕질 2016. 10. 15.

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시상 작품 발표

 

| 시상 작품

 

시민평론가상

수상작: <누에치던 방>

감독: 이완민(대한민국)

선정 사유: <누에치던 방>은 창의적인 구성으로, 시대적인 고찰을 담고, 개인 간의 연대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엿보았고 이에 수상합니다.

 

비전감독상

수상작 1: <춘천 춘천>
감독: 장우진(대한민국)

선정 사유: 올해의 심사위원들은 다음 두 편을 비전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합니다. <춘천, 춘천>에는 인위적 구성과 자연스러운 생기가 공존합니다. 인물과 풍경, 그것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거리에 대한 이해가 이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보고 있는 내내 관객을 긴장하게 만드는 영화적 미스터리를, 장우진 감독이 앞으로 가다듬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수상작 2: <나의 연기 워크샵>
감독: 안선경(대한민국)

선정 사유: 안선경 감독의 <나의 연기 워크샵>은 대상을 관찰하는 깊은 시선이 생기 있는 대사와 흐름을 만들어내는 영화입니다. 더불어 인간은 왜 연기하는지, 연기가 왜 삶을 사랑하는 한 방법인지 볼 수 있었습니다.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

감독: 신준(대한민국)

선정 사유: <용순>사춘기 소녀의 철없는 사랑과 그것을 통해 성장하는 소녀의 감정을 밀도 있게 잘 표현하였습니다.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작: <꿈의 제인>

감독: 조현훈(대한민국)

선정 사유: <꿈의 제인>은 한 가출 소녀가 경험하는 대안적 가족의 달콤한 위안과 쓰디쓴 폭력성을 독창적인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꿈과 현실을 오가며 독특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조현훈 감독의 개성 있는 연출과 이민지, 구교환, 이주영 등 젊은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는 한국영화의 미래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게 합니다. 잊기 힘든 잔상을 남기는 이 작품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길 바라며 CGV아트하우스상을 수여합니다.

 

부산시네필상

수상작: <나비의 눈물>

감독: 티파니 슝(캐나다)

선정 사유: 위안부라는 국제적인 인권문제를 필리핀과 중국, 한국, 세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틀 안에서 담담하게 전하려는 노력이 돋보여 선정하였습니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수상작: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대한민국)

선정 사유: 유망한 신인 감독(임대형)은 고전 무성 영화에 강렬한 연기, 유쾌한 유머, 고독의 우울함, 매혹적인 사랑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조화시켰습니다. 특히 우리 심사위원단은 가족 내 정서적 관계의 심각한 위기를 묘사하는 독립 영화 제작의 미니멀리스트 접근법을 높게 평가합니다.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

수상작: <하얀 개미>

감독: 추시엔체(대만)

선정 사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 심사위원단은 상상력과 대담한 시각적 스타일로 더 깊은 수준에서 영화 속 인물들의 심리와 그들의 외상에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 영화에 국제평론가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비전의 밤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섹션과 뉴 커런츠 섹션의 한국영화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자리이다. 행사는 폐막식 전날인 10 14일에 이뤄진다.

| 어워드

 

시민평론가상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가 배출한 시민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그 작품의 감독에게 차기작을 제작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비전- 감독상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선정작 가운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영화 2편을 뽑아 각 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메가박스㈜에서 협찬한다.

 

대명컬처웨이브상

대명그룹과 한국독립영화의 배급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신설된 상으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과 뉴 커런츠 섹션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명그룹이 직접 배급한다.

 

CGV아트하우스상

CJ CGV 아트하우스와의 협력 하에 2011년 제정한 상으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한국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독립영화, 인디, 신인, 저예산영화의 실질적인 배급과 상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취지다. 배급사에게 현금 1천만원과, CJ CGV 아트하우스 극장 홍보마케팅을 현물 지원한다.

 

부산시네필상

부산시네필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소개된 월드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최우수작품에 시상하는 상으로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산 지역 6개 영화 관련 학과 대학생 60여 명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한국영화의 오늘-비전과 뉴 커런츠에 출품된 한국영화 가운데 최우수작품에 수여되는 상. 1990년에 국제기구로 설립된 아시아영화진흥기구는 아시아 영화의 배급과 상영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은 뉴 커런츠 부문 작품 가운데 뛰어난 작품성과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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