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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일기

2023 전주국제영화제 관심작 (1차 선정)

by 22세기소녀 2023. 4. 14.

■ 2023 전주국제영화제 관심작 (1차 선정) ■

*끊임없이 글 수정이 있을 리스트. 관심영역인 아시아 영화와 여배우를 중심으로 선정‧작성됨.

 

● 폭설(윤수익, Korea, 2023)

거센 파도와 새하얀 눈밭 그리고 풋풋 한소희.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해. 2018년에 제작된 영화라는데, 당시 한소희와 한해인을 캐스팅하다니 감독의 능력 칭찬합니다.

● 수림의 꽃다발(임시연, Korea, 2023)

한예종 졸업영화제에서 반해서 두 번 본 단편영화. 오늘도 수림이의 예쁜 마음을 생각해 본다. 오래 전 나도 예쁜 마음으로 사랑을 했었다. 그 때가 그립다.

● 부재(우랑, China, 2023)

믿고 보는 이강생 영화. 영화제 스케줄 짤 때 일본영화나 중국영화를 필수적으로 넣는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공간을 보는 맛이 좋기 때문에 피로를 덜 수 있다. 건축가 출신 우랑 감독의 <부재>는 하이난을 배경으로 축축한 멜로가 흐르는 영화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는 감독의 전작인 동명 단편 <부재>(Absence, 雪雲, 2021)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여배우 이몽은 연기를 잘할 관상인데, GV에 오려나요?

● 돌을 찾아서(오타 타츠나리, Japan, 2022)

'한 여성이 낯선 시골마을에 온다. 내러티브가 존재하지 않는 영화'라는 설명만으로도 끌리는 영화.

● 오키쿠와 세계(사카모토 준지, Japan, 2022)

인분을 매우 자주, 그리고 자세히 보여준다고. 사카모토 준지에 대한 기대는 이제 없고 쿠로키 하루 님이 나오십니다.

● 동네책방 폴란(나카무라 코타, Japan, 2022)

노부부는 자신들의 서점 폴란 쇼보의 폐점을 준비하면서도 일상을 이어간다. 서점 직원이었던 유키는 자신의 서점을 열기로 한다. 키야.

● 필리핀 폭력 이야기(라브 디아스, Philippines, 2022)

러닝타임 412분. 필리핀의 역사와 정치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하는 라브 디아즈 감독 영화는 대부분 상영시간이 길며 6시간 넘는 영화들도 많다. 그의 영화는 20여 편 봤는데 10시간 20분짜리 <필리핀 가족의 진화> 또한 끝내준다. 국내 영화제에서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지 않으면 매우 섭섭하다. 이번 상영에선 또 어떤 시네필들을 마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감독의 동반자 헤이즐 오렌시오(Hazel ORENCIO)도 또 출연.

● 미지수(이돈구, Korea, 2022)

이돈구 감독의 영화가 좋다. <현기증> 같은 작품은 그해 한국영화 베스트 10에 뽑기도 했다.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할지. 주연인 <프로듀스 101> 출신 권잎새(윤서형) 배우와의 인증샷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나의 X언니(조현경, Korea, 2023)

김시은 배우 주연작 단편영화. 연기를 잘하는 많은 김시은 배우 중 청소년 배우 김시은은 친분이 있는 장현상 감독의 <굴레: 소녀의 눈>(2018) 때 알게 된 배우인데, 당시 참 똑똑하게 연기 잘한다는 인상을 받았었다. 현재 이 배우의 연기는 KBS 일일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와 <종이달>(GENIE TV 드라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빚가리(고봉수, Korea, 2022)

고봉수 사단이 영화는 영화제에서 맛봐야 참맛.

● 정오의 별(클레어 드니, France, USA, 2021)

클레어 드니와 마가렛 퀼리라니요!

● 펄(타이 웨스트, USA, 2022)

미아 고스라는데 무슨 설명이. 엄마의 강요로 시골 농장에 갇혀 지내다 스타가 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살인을 저지르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얏호.

뉴 릴리전(곤도 게이시, Japan, 2022)

※ 이외 관심작(가나다순)

뉴 릴리전(곤도 게이시, Japan, 2022)

비밀 문자(바이올렛 두 펑, China, USA, Norway, Germany, 2022)

엄마와 창녀(장 외스타슈, France, 1973)

화이트 리버(마설, Korea, 2023)

 

비밀 문자(바이올렛 두 펑, China, USA, Norway, Germany, 2022)
엄마와 창녀(장 외스타슈, France, 1973)
화이트 리버(마설, Korea,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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