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일기

여권 갱신 신청 반려 [등본, 호적 이름 불일치]

by 22세기소녀 2022. 11. 2.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맑음.

1. 여권 갱신 신청이 반려되었다. 행정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상의 이름 불일치 때문이다. 전에도 이 문제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인터넷과 발급기로 발급받을 수 없었다. 당시 주민센터 직원이 법원에 가서 개명절차를 통해 정정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불편한대로 살려고 했는데, 오늘 여권 신청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다행히 구청 직원이 잘 처리해줘서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되었다. (빠름빠름 대한민국)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할 때에는, 출생신고서에 이름을 한글과 한자를 같이 기재하지 않고 한자로만 기재하였다. 같은 모양의 한자가 두 가지의 발음으로 읽혀 가족관계등록부(호적)과 등본 상의 한글 이름이 각자 다르게 올라가게 된 것이다. 나처럼 ‘烈(열/렬)’과 같이 동자이음 한자(같은 모양의 한자가 두 가지 발음으로 읽히는 것) 이름의 문제가 있는 것은 법원에 가지 않고도 주민센터나 구청에서 정정처리가 가능한 것 같았다.”(이전에 여권 발급이 가능했던 것은 2016년 이후로 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난 가족관계등록부의 이름을 등본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왜냐하면 가족관계등록부를 제외한 모든 행정서류와 주민등록증, 통장 등이 ‘열’로 되어있고 ‘열’로 살아왔기 때문에. (사실 집에서 부르는 이름은 또 따로 있다. 힝)

 

2. 올해 안으로 일본에 갈 것이다. 백신 3차 접종도 맞았고 항공권 싸다. 나리타/삿포로 편도 11만원 있음. 숙박 일박 11000원 있음.

 

*본문에서 “ ”부분은 검색해서 알게된 부분을 상당부분 옮겨온 것.

 

 

도움되는 글

 

이름 정정하는 방법(ㅇ→ㄹ, ㄹ→ㅇ ,두음법칙 이름 정정, 동자이음 이름 정정) - 등본과 가족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상 이름이 다른 경우 일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본과 가족관계등록부상 생년월일이 다른 경우 일치 방법은

jh202210.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