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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공산당 선언」 제목만 들어봤다면!?

영화 속 마르크스 대표 저서 대해부!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의 젊은 날을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의 개봉을 앞두고 마르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화에 등장하는 마르크스의 대표 저서들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 라울 펙 | 출연: 오거스트 딜, 스테판 코나스케, 빅키 크리엡스, 올리비에 구르메 | 수입: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 릴리즈㈜]

 

1. 「신성가족 혹은 비판적 비판에 대한 비판」

 

 

「신성가족 혹은 비판적 비판에 대한 비판」은 뜻을 맞춘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함께 저술한 최초의 저작이다. 줄여서 「신성가족」이라고 주로 불리는 이 책은, 현실에 대해 비판하지만 그저 모든 현실과 당파들의 실천적인 활동을 부정하고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비판적으로 관조하기만 했던 청년헤겔학파의 이론을 반박하기 위해 쓰여졌다. 청년헤겔학파에서 종교 비판의 선봉에 있었던 바우어 일파를 정면으로 비판하기 위해 마르크스가 신성가족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년 마르크스>에서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첫 만남부터 「신성가족」을 쓰는 과정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2. 「철학의 빈곤」

 

 

당시 유럽 사회를 이끌던 사상가 피에르 프루동의 책 「빈곤의 철학」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쓴 책으로 마르크스는 그 제목을 패러디 해 「철학의 빈곤」이라 이름 지었다. 사회주의자인 동시에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며 개인의 자유를 중시했던 프루동의 이론을 현실적 구체성이 없다고 생각한 마르크스는 「철학의 빈곤」을 통해 그 주장을 반박했다. 당시 이 책은 프루동의 비웃음을 받기도 했지만, 마르크스가 자신의 유물론적 역사관을 확립해가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한편, 이 책으로 인해 마르크스와 프루동의 사이는 멀어지고 마는데, <청년 마르크스>에 이 책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이 그려져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3. 「공산당 선언」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라는 첫머리 글귀, 그리고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마지막 문장으로 유명한 마르크스의 대표 저작 중 하나이며, 세계를 바꾼 명 선언문 중 하나로 꼽힌다. 공산주의 동맹의 이론적, 실천적 강령으로 삼기 위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마르크스주의를 가장 명확하게 저술한 책으로 평가 받는 「공산당 선언」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자기소외를 겪고 있는 전 인류를 혁명을 통해 해방시킬 것을 주장하며, 최종적으로 계급 폐지라는 목표를 제시한다. 1848년에 나온 「공산당 선언」은 지금까지도 출판되는 세계적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년 마르크스>에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개인적으로 짊어져야 했던 고뇌와 삶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모아 「공산당 선언」을 저술하는 과정이 그려져 뜨거운 감동을 자아낸다.

 

4. 「자본론」

 

 

마르크스가 여생을 바쳐 20여 년 간 집필한 역작으로, 마르크스가 생전에 제1권을 발행하고 마르크스 사후에 엥겔스가 제2, 3권의 원고를 편집하여 발행하였다. 소련 최초의 국가 원수였던 레닌이 「자본론」을 금세기의 가장 위대한 경제학 저서라고 하기도 할 만큼 19세기 경제학의 혁명적 이론을 제시한 책으로 평가 받는다. 마르크스는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생산양식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현대의 근원적 경제 문제를 지적한다. 상품, 자본, 노동, 그리고 잉여가치에 대한 그의 탁월한 저술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며 현대 경제에 대한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전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고 있다. 젊은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청년 마르크스>에는 「자본론」에 대한 의미심장한 내용이 담긴 자막이 엔딩 크레딧에 포함되어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카를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을 집필하기 전, 젊은 날 그의 사랑과 프리드리히 엥겔스와의 우정, 그리고 뜨거운 꿈과 이상을 그린 영화 <청년 마르크스>는 『자본론』의 저자이자 사상가로 딱딱하게만 느껴졌을 카를 마르크스의 젊은 날을 조명해 그의 기존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한 청년이었던 마르크스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가 되었는지 그 시작을 담고, 마르크스의 대표 저서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이는 영화 <청년 마르크스>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인 5월을 맞아 오는 5 17일 개봉한다.

 

 

★★★★★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운명적인 만남,

그리고 지성이 넘치는 브로맨스!”

가디언

 

정교하게 다듬어진 훌륭한 작품

– 버라이어티

 

이 작품의 진정한 로맨스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끈끈한 우정이다

BBC –

 

최근 이어지는 세계경제 침체 속 시기 적절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 할리우드 리포터 –

 

지성, 헌신 모든 부분에서 여성과 남성 캐릭터를

동등하게 표현하고자 한 감독의 의도가 뚜렷하다

– 베를린 필름저널 –

 

“1843년부터 1950년 사이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교환한 서신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빛나는 브로맨스를 표현한다

– 스크린 데일리 –

 

“25살 청년으로부터 시작된 혁명!”

– 인디와이어 –

 

★★★★★

 

 

 

INFORMATION

    청년 마르크스

    │LE JEUNE KARL MARX

    라울 펙

    오거스트 딜, 스테판 코나스케, 빅키 크리엡스, 올리비에 구르메

    드라마

    │2018 517

상영등급│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118

   │Agat Films & Cie, Velvet Film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와이드 릴리즈㈜

페이스북│facebook.com/ak.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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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instagram.com/ak.movie

 

 

SYNOPSIS

모두가 아는 이름 마르크스, 그리고 이름 뒤에 가려진 그의 젊은 날

1844, 아내 예니와 함께 프랑스 망명길에 오른 26세의 카를 마르크스. 파리에서 공장주의 아들이면서도 노동자 계급에 대해 연구하는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만나게 되고, 엥겔스는 마르크스가 새로운 세계의 비전을 구상하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 수많은 폭동과 정치적 격변 속에서 경찰의 검열과 급습에 맞서 당시 체계적이지 않았던 노동운동을 주도하게 되는 두 청년!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청년 마르크스를 세기의 사상가로 이끈 사랑과 우정

르네상스 이후 가장 완전한 이론적, 정치적 변화를 이끈 오만하지만 열정적이며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역사적 인물,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두 친구의 젊은 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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