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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영화

마츠모토 토시오(松本俊夫, Toshio Matsumoto) <유령>(ファントム=幻妄, Phantom)

by 22세기소녀 2018. 8. 13.

Year : 1975
Country : Japan
Running Time : 10'
Color : color

 

실험영화로 관심을 옮긴 뒤로 마츠모토 토시오는 의식의 비논리적인 요소들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서는 적외선 필름을 사용함으로써 기이한 색상들을 표현했다. 바다부터 요가 퍼포먼스, 빨간 머리를 한 여자, 도시 위를 떠다니는 안구, 미스테리한 정원까지 기묘한 환상들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Matsumoto shifts to the experimental movie and pursues the non-logical factor in consciousness. This film expresses strange colors by using infrared film. Ocean, Yoga performance, A woman with red hair, Eyeball floating in the city, A mysterious garden... Delusion comes up and it disappears.

 

SCREENINGS

  • 8/18(Sat) 17:00 서울아트시네마 Seoul Art Cinema
  • 8/19(Sun) 13:00 서울아트시네마 Seoul Art Cinema

마츠모토 토시오  

마츠모토 토시오(1932년생)는 일본 영화감독이자 비디오 아티스트이다. 미학 전공으로 도쿄대학을 졸업한 후, ‘신리켄 필름스(Shinriken Films)’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1950년대 후반, 아방가르드와 다큐멘터리 요소들을 융합시킨 새로운 종류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동시에 영화이론에 대한 에세이를 썼다. 1963년에는 일본 영화운동에 큰 영향을 미친 평론집, ‘영상의 발견: 아방가르드와 다큐멘터리’를 발표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실험영화와 확장영화에 몰두했다. 이후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상업적 서사를 포함,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일본 실험영화에 있어 선구자격인 인물로서 막대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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