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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2

배창호 감독 자살시도 논란과 <바닷마을 다이어리> 사진집 2015년 6월 1일 아침에 일어나 트위터를 확인하는데 ‘배창호 감독 철로 투신’. 생명에는 지장 없다니 다행이다. 나이를 먹어서도 창작열이 식지 않는 배창호, 이명세, 임권택 감독 등은 계속해서 신작을 만나고 싶은 감독인데, 정말이지 안정적으로 차기작을 만들 수 있게 나라에서 특별 관리를 해주면 안 되나? 다시 또 시작된 하루. 어제 이마트에서 마감 할인가로 사온 조각피자를 먹는다. 그리고 다짐한다. 목요일까지 KOFA에 가지 않겠다고. 왜냐면 저녁타임 건 다 봤으니까. (BGM _ 영화 OST) 고레에다 히로카즈 (海街 diary) 사진집이 도착했다. 소박하고 정겨운 감성의 사진이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가격 부담이 있지만 집에 두고 쓸쓸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질 때마다 펼쳐볼 만하다. 2015. 6. 1.
[에노시마에서 찍은 사진들/엑시무스] 에노시마와 카마쿠라의 바닷가와 마을 사이사이를 달리는 오래된 소형 에노덴 전차. 에노시마역. 여행의 시작점. 에노시마를 잇는 다리 저기 에노시마가 보인다 에노시마 거리 등산 중간쯤 요트가 정박해 있는 탁 트인 수려한 풍광 다가서도 꿈쩍 않는 팔자 좋은 고양이 한 프레임에 다 다 담을 수 없는 고목 전망대 전망대에서 에노시마의 사방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에 밀린 수풀림이 아름다운 곳. 그 감탄을 사진이 담지 못했다. 식당가. 비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 가게도 많다. 비수기엔 영락없는 섬마을 홀로 사색에 잠긴 사람을 종종 만난다. 낚시를 즐기를 사람들이 많다. 에노시마의 처음 혹은 끝에서 작은 모터선박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걸어서 구경하고 나중에 돌아갈 때 보트를 타는 것이 좋을 듯. (사진은 간이.. 201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