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상영회/1월 -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상영작, 상영시간표, GV

22세기소녀 2025. 1. 14. 00:28

2025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 기간 : 2025년 1월 24일(금) ~ 1월 26일(일)
- 장소 : 메가박스 전주객사점

- 주최 :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독립영화협회, 전북독립영화협회
- 협력 : 전주시, 무영씨네
- 홈페이지 : https://saramfilmfestival.modoo.at/
- 시상 내역 소개 : https://saramfilmfestival.modoo.at/?link=dnqh8fj4
- 지역영화네트워크 추천작 소개(지역인1, 지역인2) : https://saramfilmfestival.modoo.at/?link=8ge8v8mg
- 개막작: <가정동>, <너에게 닿기를>, <8월의 크리스마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ramfilmfestival/

공식 홈페이지 https://saramfilmfestival.modoo.at/

개막작 너에게 닿기를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공동 개최한다. 영화제는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진행되며, '지역' '사람' '문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포했던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에 맞닿는다. 해당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모집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4년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34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국 각 지역 독립영화협회 추천 심사위원, 노무현재단,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6편의 경쟁작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경쟁작은 다음 네 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상영된다.

[시간人]
- 명태 | 유이수
- 중섭|김승환
- 내 어머니 이야기|김소영·장민희
- 고슴도치의  꿈|이다영

[공간人]
- 국도 7호선|전진융
-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서윤수
- 영아의 섬|최승현
- 르네상스 주공아파트|신수환

[삶人]
- 나의 X언니|조현경
- 근본 없는 영화|박윤우
- 유림|송지서
- 작별|공선정

[공존人]
- 개구리는 죽는다|김형철
- 너의 안부를 물을게|서한울
- 연|김민호
- 차별없이 억압없이 배제없이 혐오없이|김상패·나단아

 

개막작 8월의 크리스마스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선언했던 국가균형 발전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제가 전북 지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영화제를 통해 ‘연결의 힘’을 주목하고자 한다. 진정한 변화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에서 시작되며, 국가균형발전 역시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양우석 감독, 김현정 감독, 동방우(명계남) 배우, 김규리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