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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잘 담아낸 자소서 영화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을 보다. 일본영화의 경향 중 하나는 ‘자소서 영화’로, 이에 능하다. 주인공이 자기소개서에 쓰면 좋을 법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에 대한 참여 동기, 과정, 결과, 성장·발전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역시 다도(茶道)를 통한 성장을 보여주고 인생을 음미한다. 다소 ‘자소서 영화’ 프레임에 갇힌 느낌도 있지만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화려한 볼거리가 아니어도 소소해 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정신과 전통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일본영화가 마냥 부럽다. [★★★☆] *TMI 1. 영화의 원작 소설 (모리시타 노리코, 2008)이 쿠로키 하루(앞), 키키 키린(뒤) 커버의 로 2019년 1월 국내 출간되었다. 영화의 힘이란! 2. 은 키키 키린의.. 2019. 2. 6.
[미국 최악 한파] 체감기온 영하 50도 사망자 발생, 비상사태 선포! 미국 일리노이주 미시간호 노스애비뉴비치에서 바라본 시카고 시내 2019년 1월 29일 시카고. 선로 동결로 인한 열차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철도에 가스 불을 지피고 있다. 철로 밑에 깔아둔 가스 파이프 밸프를 열어 불을 붙인 후 기차 운행 “30일 중서부 지역 기온 영하 23도~40도, 시카고 영하 32도 이하, 미네소타 일부 지역 영하 54도까지 떨어질 것" "이번 한파의 원인은 북극을 감싸고 도는 회전기류가 약해져 북극의 찬 공기가 빠져 나와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분석된다. 북극에 갇혀있던 차가운 기류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차단막이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왔다는 설명이다." (ⓒ스카이데일리) 201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