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61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잘 담아낸 자소서 영화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을 보다. 일본영화의 경향 중 하나는 ‘자소서 영화’로, 이에 능하다. 주인공이 자기소개서에 쓰면 좋을 법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에 대한 참여 동기, 과정, 결과, 성장·발전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역시 다도(茶道)를 통한 성장을 보여주고 인생을 음미한다. 다소 ‘자소서 영화’ 프레임에 갇힌 느낌도 있지만 좋은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화려한 볼거리가 아니어도 소소해 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정신과 전통의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일본영화가 마냥 부럽다. [★★★☆] *TMI 1. 영화의 원작 소설 (모리시타 노리코, 2008)이 쿠로키 하루(앞), 키키 키린(뒤) 커버의 로 2019년 1월 국내 출간되었다. 영화의 힘이란! 2. 은 키키 키린의.. 2019.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