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8일
메가박스 백석에서 늦은 조조로 <검은 사제들>을 보다.
<검은 사제들>은 성폭력 소재가 주를 이루던 한국영화의 시선을 돌려 확장시킨 뛰어난 데뷔작이다. 한계가 없을 괴물 신인 박소담에게 연기상 주지 않는 영화상에는 저주를 내려야 한다.
<검은 사제들>의 젊은 무녀와 간호사는 개봉중인 <들꽃>의 정하담과 조수향이다. ("반갑구만 반가워요") 독립영화로부터 꽃을 피우고 있는 배우들. [★★★☆]
정하담
조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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