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언론/배급 및 VIP 시사회 김영호, 김주혁, 정은채, 예지원, 김의성 등 참석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언론/배급 시사회 및 VIP시사회

 김영호, 김주혁, 정은채, 예지원, 김의성 등 참석 

 

 

지난 9.17(목)오후 2시와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언론/배급 시사회와 VIP시사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제작:(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 NEW, 해외배급: (주)화인컷)

 

 

 

홍상수 감독, 배우 정재영, 김민희 참석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언론/배급 시사회

 

배우 정재영

 “영화 속 함춘수는 나 자신이라고 할만큼 많이 닮아있다”

 

배우 김민희

“영화를 촬영하며 기적 같은 순간을 경험했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기자 간담회 중, 홍상수 감독 배우 정재영,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이자 데뷔 20주년에 선보이는 작품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9.17(목)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 매체에 공개되었다.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대상과 남우주연상 수상, 홍상수 감독의 데뷔 20주년에 선보이는 등 작품 등 시사회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니만큼 다양한 언론 매체가 참석,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최근 홍상수 감독의 작품 중에는 러닝타임이 가장 긴 편인 121분의 영화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홍상수 감독, 배우 정재영, 김민희가 참석했다.

 

함춘수 역할을 맡은 배우 정재영은 <우리 선희>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의 두 번째 작업에 대한 질문에 “크게 다를 건 없었다. <우리 선희>에 비해 촬영 분량이 더 많았다”며 “영화 속 함춘수는 나와 많이 닮아 있다. 말투 또한 비슷하다.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하지 않았다. 연기를 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윤희정 역할을 맡은 배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님과 작품을 하게 된 건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촬영 당일에 대본을 받고 감정에 따라서 솔직하게 연기해야하는 부분이 새롭고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홍상수 감독님 영화에 기적같은 순간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촬영 마지막 무렵 뜻하지 않은 눈이 내리는 기적같은 순간을 경험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1,2 부 이야기 사이의 미세한 차이를 ‘배우의 몸’에 의해서 표현하고 그 표현된 힘에 영화가 많이 의존하는 영화’라고 설명하며 정재영, 김민희 두 배우에 대해 ‘연기는 물론 인간적인 면에서도 더 바랄 것이 없는 배우들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기주봉, 서영화, 고아성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VIP  시사회!

‘홍상수의 배우들, 한 마음 응원!’

배우 김의성, 김영호, 예지원, 정은채, 김주혁 등 참석!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참석 한 마음으로 응원을 전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 최근작까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배우 김의성, <하하하>를 함께한 김영호, <생활의 발견>, <하하하>등에 출연한 예지원,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 그리고 최근 촬영을 마친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 배우 김주혁까지 함께 자리했다. 이밖에도 배우 이영진, 천우희, 이현승 감독, 박찬욱 감독, 변영주 감독, 박찬옥 감독, 이경미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 출연한 배우 기주봉, 서영화, 고아성도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와 함께 포토월에 올라 영화의 성공을 응원했다.

 

 

언론 및 배급 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홍상수 감독의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홍상수 감독전 : NOW and THEN> 관객과의 대화 일정

 

9.21(월) 20:10분 <옥희의 영화> 상영 후, 홍상수 감독, 남다은 평론가/씨네큐브 광화문

9.22(화) 19:30분<북촌방향>상영 후, 홍상수 감독, 허문영 평론가/ CGV 압구정

9.24(목) 19:30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상영 후, 홍상수 감독, 허문영 평론가/씨네큐브 광화문

9.29(화) 19:30분<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상영 후, 홍상수 감독, 정한석 기자/CGV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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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제목: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RIGHT NOW, WRONG THEN)

각본/감독: 홍상수

출연: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기주봉, 최화정, 유준상, 서영화, 고아성

제작사: (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 NEW

해외배급: (주)화인컷

홍보: 무브먼트 MOVement

개봉일: 2015년 9월 24일

 

 

 

시놉시스

 

실수로 영화감독 함춘수는 수원에 하루 일찍 내려간다. 다음날 특강을 기다리며 들른 복원된 궁궐에서 윤희정이라는 화가를 만난다. 둘은 윤의 작업실에 가서 윤의 그림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회에다 소주를 많이 마신다. 거기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다른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은 술을 더 마신다. 거기서 누군가의 질문 때문에 함은 자신의 결혼한 사실을 할 수 없이 말하게 되고, 윤은 함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이런 비슷한 만남과 헤어짐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이어진다. 여자가 더 목소리가 위축되어 있고, 몸도 굽어져 있다. 둘이 돌아다니는 데는 비슷한데, 여기선 남자가 옷도 벗고 그런다. 

 

 

 

‘지금까지 중 가장 강렬한 홍상수 감독의 작품! 로카르노의 관객들은 이 영화를 놓쳐서는 안된다.’

헐리우드 리포터, 미국

 

‘구조적으로 영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강렬한 결과를 가져온 또 하나의 홍상수 감독 작품’ 인디와이어, 미국

 

‘주연배우 정재영의 훌륭한 연기!

맞는 작품 속에서 진정 빛을 발하는 배우임을 다시금 보여준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단골 배우들에 더해진 최고의 캐스팅이다.

트위치, 캐나다

 

‘홍상수 감독의 경이로운 작품!’

리베라시옹, 프랑스 

 

증상도 모른채 앓는 열병과도 같은 영화

-허문영 영화평론가

 

 반복을 축복으로 만드는 몸짓들에 관하여

_ <씨네21>김혜리 편집위원

 

홍상수, 지금도옳고그때도 옳다 

_ 이동진 영화평론가

 

미세한 차이가 만드는 작용과 반작용

_ <씨네21>이화정 기자

 

정재영은 계속 휘청거리고 김민희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데 두 배우 다 소금처럼 반짝인다

_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16번을 돌고돌아 도착한 이 새초롬한 변화를 ‘너무’지지한다

_ 영화평론가 박우성

 

자신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그리고 세상에 대한 ‘반복과 반영’이 만들어내는 두렵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보는 내내 행복했다

_ <보그>코리아 정재혁 기자

 

독특한 구조 속에서 세계가 확장되고 보는 이들의 시야마저 확장시킨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신비로운 경험

_ 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