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s 인디-챕터(2020.05.26 ~ 06.07)

<KOFA's 인디-챕터>는 국내외 독립영화계 내 독보적인 행보를 내딛으며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특별한 해외 독립영화 더블 피쳐를 준비했다. <헤븐 노우즈 왓>은 마약에 중독된 부랑자들의 혼란스러운 생활을 게릴라 스타일로 화면에 캡쳐한 작품이며 최근에 화제가 된 사프디 형제 감독의 초기작이다. <빅 식>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미국의 다문화주의에 대해 예리하게 파고들지만,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활용함으로써 신선한 매력을 가지게된 작품이다. 두 영화는 정반대의 정서를 띄고 있으나 둘 다 실화바탕인 이야기에서 각색하고 그 실화를 경험한 실제 인물들을 캐스팅하는 전략을 사용한 공통적인 특이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모호하게 그려지며 이번 기회에 이 독특한 몰입성을 극장에서 느끼기를 바란다.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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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노우즈 왓 
  감독조쉬 사프디, 베니 사프디 제작 연도2014년 러닝타임94분 상영포맷D-Cinema
• 빅 식 
  감독마이클 쇼월터 제작 연도2017년 러닝타임120분 상영포맷mov

정보 출처

https://www.koreafilm.or.kr/cinematheque/programs/PI_01266